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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테러.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2-02 23:49:00
추천수 11
조회수   2,140

제목

우체국 택배 테러.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


수리하는 분에게서 방금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과 같이 앰프의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버렸답니다.?
박스 사진에도 흠짓이 있다네요.?
?
청년 시절의 추억이 담긴 앰프인데 피가 거꾸로 솟구칩니다.?
계속해서 이와같은 테러를 당하니 어떻게 참겠는지요.?
?
택배를 접수하는 우체국 직원도 이상했습니다.?
젊은 사람이 대머리인데 기계 오작동은 책임지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최근에 와싸다에 적은 글도 있고해서 딱부러지게 집고 넘어갔어야하는데 그냥 넘어가서 이런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고함을 쳤어야 했나 봅니다.
나한테 무슨 수작이냐고요.?
?
* 앰프가 어느정도 복구되었다고 하여 수정하고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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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2017-02-02 23:57:54
답글

와싸다 측도 이렇게 회원이 올린 글을 함부로 지우지 말아주세요.

성덕호 2017-02-03 07:18:47
답글

우워워~~
최근 우체국 택배로 CDP 보낸일이 있었는데 다행이군요
노브부분에 충분한 릴리프가 없어 노브가 눌린듯합니다
어휴 제가다 맘이 아프네요! 속상하시겠어요~~

염일진 2017-02-03 08:25:29
답글

사진만 봐도 끔찍하군요.
배상이라도 잘 해결되길 빕니다.

김민호 2017-02-03 10:04:39
답글

이정도면 단순하게 던져서 발생한 상태가 아닌데요~~
후레임이 휘어버릴 정도인데 보는 저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우체국 택배도 조심해야겠네요~~

김지태 2017-02-03 10:16:46
답글

기기택배는 항상 기본으로 공간의 여유를 둔 이중박스포장해야 그나마 안심 입니다. 기본으로 집어 던져도 괜찮을 정도로요 히유...ㅡ,.ㅜ 속 상하시겠습니다

김일영 2017-02-03 12:11:02
답글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뽁뽁이로 앰프를 둘둘 말고 박스에 꽉 끼게 넣어서 보냈는데 앞뒤로 취약했었나 봅니다. 박스를 뒤집어 흔들고 꺼꾸로 집어던지고 그 위로 다른 박스들 올려놓으면 이렇게 되지않을까 합니다.

배상도 접수한 우체국에 가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일영 2017-02-03 12:30:55
답글

그런데 눌린 부분도 참 인상적입니다. 볼륨부 고무 마개 넣은 부분에 어디 한 번 튕겨봐라 하고 프레스로 찍어버린 것 같습니다. 참 흉흉하지만 계속 이런 일이 저의 주변에 일어납니다.

지인수 2017-02-03 13:20:32
답글

저도 우체국택배로 보냈다가 앰프 박살나서 고생했습니다.
포장을 한다고 했는데 얼마나 집어던졌는지...

이후로는 보상한도 확 올려서 보냅니다.
택배비 많이 내더라도 마음은 편하더군요

김일영 2017-02-03 14:01:59
답글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택배를 안 할수는 없고 이거 참 고약합니다.

이병일 2017-02-03 18:05:17
답글

젊은 시절의 추억이 담긴 기기인데... 보는 제가 마음이 아프네요.

택배는 컨베이어 벨트를 통과하면서 떨어지기도 하고, 택배차의 젤 꼭대기에 실었다가 내리면서 아스팔트 바닥에 떨어지기도 하고, 무거운 상자는 택배원이 기력이 딸려 떨어뜨리기도 하고 또 심하면 던지기도 하는 모든 악조건을 견뎌야 할 정도로 포장을 꼼꼼하게 해야 되더라구요,

던지거나 떨어질 때 대비해서 모서리 부분에 완충재를 충분히 덧대야 하고, 튀어나온 곳에 떨어질 것을 대비해서 스위치나 노브 등이 달린 곳에도 충분한 공간과 완충재를 채워야 되더라구요.

오됴를 팔고 사고 싶어도 택배가 귀찮아 피하게 되네요. ㄷㄷㄷ

김일영 2017-02-03 18:38:28
답글

이정도면 충분하겠다할 정도로 뽁뽁이 둘렀는데도 앞부분은 부족했나봅니다. 박스를 뒤집어 흔들고 거기 약점 얏... 하고해야 이런 결과가 나올 정도로는 포장했어요.
어느정도 담담하기는해도 상심의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김학순 2017-02-04 14:23:53
답글

일반회사택배도, 취급주의 스티커 두장정도 붙이면 이정도로 취급은 안하던대......

김일영 2017-02-04 17:47:10
답글

취급주의 스티커 두장 붙였습니다.
오디오니까 조심해야한다고 말하고 한 장 더 붙였습니다.
다행히 수리하는 분께서 어느정도 복구했다고 하네요.

나라 분들이 저를 찌그러진 앰프로 음악 듣게 만듭니다.
참 소비가 촉진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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