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고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음은 대부분의 출력이 집중되어 있으니 저음에 대출력 앰프를 연결하고 고음은 어차피 얼마 안 걸리니 낮은 출력의 앰프를 연결한다~~"
가 되겠습니다.
뭐 원인은 다른것이 아니라~~~
입력 감도 1.2 볼트에 1000 와트 앰프와 입력 감도 1.2 볼트에 100 와트 앰프가 있을 경우 단순하게 계산해 보면.
0.12 볼트 입력이 걸린다면 1000 와트 앰프는 100 와트를 출력할것이고 100 와트 앰프는 0.12 볼트 입력에 10 와트 출력이 걸릴 것입니다.
뭐 프로음향 하시는 분들 얘기로는 "볼륨 위치 마다 밸런스가 틀어진다~~~" 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이죠.
이런 밸런스를 잡는 방법이 무엇이냐 하면 6~8 채널 앰프를 이용하는 것이죠.뭐 이것도 나름대로 문제가 있는데 하나의 앰프에 6~8 채널 앰프가 들어간 경우 대출력 앰프가 없다는 것이죠.
경제적인 측면에 들어가자면 2000 와트 앰프 3 개를 연결해서 3 웨이 액티브 멀티앰핑을 구성할경우 중음과 고음측 2000 와트 앰프는 상당히 비 경제적인 결정이 된다는 것이죠.
뭐 해결책이 없냐? 하면 그것도 없지는 않습니다.
중음용 앰프와 고음용 앰프의 경우 저음용 앰프와 동일하게 만들데 출력 반도체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전압은 2000 와트 앰프와 동일하게 만들데~~~ 출력 반도체는 100~200 와트 정도만 감당할 정도로 만드는 것이죠.
이렇게 만들면 액티브 멀티앰핑시 대역간 밸런스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더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액티브 멀티앰핑 앰프와 스피커 프로세서가 하나로 합체된 스피커를 구입하는 것이겠지요.
JBL 스피커를 보자면 PRX 635 는 500 와트 앰프 3 개가 들어간 3 WAY 액티브 멀티앰핑 앰프이고 PRX 535 는 400 와트 앰프와 100 와트 앰프와 50 와트 앰프가 들어가 있는데 제 추정으로는 3 개의 앰프의 전압은 동일하게 출력석만 줄여서 설계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전용 앰프이기 때문에 그 이상 출력석을 넣을 이유도 업겠지요.
앰프간 출력 밸런스가 문제될경우 내장 DSP 를 이용해서 밸런스를 맵핑 시키는 방법도 존재하겠지요.
뭐 인켈 A965 의 경우 7 채널 파워앰프이고 CROWN CTS8200 은 8 채널 파워앰프이지요.액티브 멀티앰핑에 최적이라는 생각입니다.
뭐 액티브 멀티앰핑 유저가 많지 않다보니 정보 공유나 교환도 쉽지 않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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