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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에 가려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1-19 10:11:04
추천수 14
조회수   1,233

제목

천당에 가려면

글쓴이

정재윤 [가입일자 : ]
내용
 천당에 가려면

 


만약 내가 집과 자동차를 팔아서


그 돈을 몽땅 교회에 준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주일학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아뇨!”


라고 아이들은 일제히 대답했다.


 


만약 내가 매일같이 교회 청소를 한다면


천당에 가게 될까요?”


 


아이들의 대답은 역시


노오!”였다.


 


그럼 내가 동물들에게 잘해주면


천당에 가게 되는 걸까요?”


 


아뇨!”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천당에 갈 수 있는 거죠?”


 


다섯 살 된 녀석이 소리쳤다.


 


“---------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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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7-01-19 10:33:43
답글

살아 여기 있음이 천당입니다..ㅎ

박진수 2017-01-19 15:23:52
답글

천당도, 신도, 종교도 다 인간의 나약함과 욕심이 만들어낸 허상이죠. ㅡ,.ㅡ^

노명호 2017-01-19 22:32:21
답글

명답...ㅋㅋ..

이재경 2017-01-20 01:55:42
답글

인간만큼 추악하고 탐욕이 끝없는 동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지구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이자 생태계 파괴의 압도적 1위 동물인 인간이 그 지위를 수 십년간 누리다가 그것도 양에 안차서 영원한 생을 누리겠답시고 몸부림치며 만든 환상이 영생 아닙니까. 아무런 증명도 없고, 증거도 없지만 오직 종교로 먹고 사는 직업적 전문 성직자의 화려한 언변만이 증거인 영원한 생-영생-은 인간이란 동물의 끝도 없는 탐욕을 절감하게 만들 뿐입니다.영생이란 개념은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참으로 어이없는 망상이지만, 이명박 박근혜 골수 지지자에겐 명박근혜가 지고의 불변하는 진리로 여겨지듯이....한 마디로 조기 치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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