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처직원들과 수첩없으면 대화도 못한다고 외신에서 보았는데
며칠 하는 꼬락서니보니
이건 뭐 등신중에 상등신일세
국립묘지 방문록에 수첩을 보고 끄적끄적
한글도 엉망에 맞춤법까지 틀리더니
오늘 봉하마을 가서는
반칙없는 사회를 변칙없는 사회라고 하고
사람사는 세상을 몰라서
사람사는 사회라고 방명록에 적네요
방명록을 메모보고 쓰냐고 비판하니
외워서 간듯한데
70대 노친네 노망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군요...
수첩공주 보고 갑갑한 가슴
수첩할배가 앞을 더 캄캄하게 합니다
언제까지 이런 인간들에게 수모를 당해야 하는지...
정말 구신 뭐하나
저런 영감 안잡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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