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옥션 분쟁 해결 됐기는 한데 뒷맛이 씁씁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1-17 06:47:33
추천수 9
조회수   1,108

제목

옥션 분쟁 해결 됐기는 한데 뒷맛이 씁씁합니다.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뭐 분쟁끝에 "내가 당신이 받은 택배비 4000 원 입금해 줄테니 반품하세요" 로 해결을 보고 옥션에 시작가 10 만원 즉시 구매가 14 만원에 동일 물품을 올렸는데....





반품하겠다는 구매자가 돌연 구매 결정을 해 버리는 이상한 상황이 발생했네요.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선의로 내 비용 들여가며 AS 받으려던 거니 판매자를 무시하거나 의견을 물어보지 않은건 무시할만하지 않냐?" 라는 것이 구매자가 가진 전체적인 맥락이라고 하겠습니다.





내 입장은



"나는 콘덴서를 직접 갈았지만 문제없이 사용하던 놈이다 헌데 테스트도 한번 안 해보고 나랑 협의 한마디 없이 마음대로 AS 가지고 다니고 AS 비용 1 만원을 요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라는 것이 내 주장의 요지 입니다.







여기서 콘덴서가 제용량이 아니다 또는 콘덴서가 PCB 에서 5 밀리 떠서 흔들린다 기타 등등등의 얘기가 나오고 정상적으로 교체된 것이 아니다 라는 공방이 오 가는데...











제가 여기서 이런 장황한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라......







구매자가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진것입니다.







마치 성경이라는 결론에 과정을 끼워 맞추는 방식의 사고 방식이 보이더란 것이죠.





"구매자가 일부 자 비용 일부를 들여서 AS 받으려는 것은 선의 이니 일부 과정은 무시해 된다" 라는 사고 방식이 보이더란 것이죠.





동일 선상에서 보자면.







"영철이가 화해를 안해주니 도청해서 약점 잡아서 화해할려고 한다" 라고 도청하는 이유를 얘기하는 사람도 보이더군요.













옥션 구매자나  또는 화해를 안해주니 도청해서 약점 잡아서 화해하고 싶다라는 사람이나 공통적인 사고 방식이 존재합니다.







"목적이 선의이니 과정은 무시해도 된다"  또는 "목적이 선의 이니 다소간의 불법은 무시해도 된다" 라는 것이죠.





위의 두 가지 상황다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 시킨다" 라는 공산주의 혁명 이론에는 못 미치지만 그 이면의 사고 방식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죠.







결과라는 성경에 과정을 끼워 맞추는 식의 사고 방식이 보인다는 것이죠.









옥션 구매자의 경우는 어떻게 보면 별다를것 없는 그냥 일반적인 상황입니다.화해할려고 도청했다는 사람은 불법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목적이 선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상대방의 입장보다는 자신의 선의가 우선이고 내 선의가 우선이니 상대방의 의도나 생각은 상관없다라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자면 "내 선의를 위해서라면 상대방이 내 의도대로 움직여야 정상이다" 라는 상당히 반민주적인 사고 방식도 보인다는 것이죠.







어차피 도청은 불법이니 물증이 나오면 처벌을 해야 하지만 불법이라는 부분을 떨어트려 놓고 생각해 보자면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사고 방식을 가지게 됐는지 그 과정이 상당히 궁금해서 추정해 본것인데 내 생각으로는 둘다 교회 다니는 신자일것이다 라는 추정을 하게 됩니다.







아주 독특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런 독특한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것도 교회에서 대량으로 양산된다면 우리 사회가 사회적 건전성은 무너질것이다 라는 우려에서 나온 추정입니다.





모든 교회가 다는 아니지만 일부 교회의 경우 "멀쩡한 사람이 교회를 다니더니 이상해 졌다" 라는 얘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 상황이니까요.







"여자들 발걸음이 느려서 내가 지각을 했다" 고 주장하던 어느 조현병을 가진 살인자의 사고 방식의 독특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하루 입니다.







이건 마치 결과에 과정을 끼워 맞추어 놓은 듯한 사고 방식이니 말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