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치과 치료 부분에 있어서 말입니다.
대부분의 치과에서 아말감이나 기타 충진 치료를 기피하고 있지요.
이유는 의료 수가가 너무 낮아서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는 문제 때문인데 그러다 보니...어떤면에서는 환자의 치아를 일부러 망가 트린다는 의심까지 하게 됩니다.
뭐 충진 치료에 대한 의료 수가 인상이 불가능 하다면 보건소 규모를 키워서 충진치료나 아말감 치료 같이 의료 수가가 낮아서 치료를 기피하는 치료에 대해서 보건소에서 페이닥터가 시행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신문기사를 읽어보니...다른 치료 그러니까 보철 치료나 기타를 하지 않고 아말감이나 기타 충진 치료만 전문적으로 하는 "양심치과" 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 치과의사의 경우는 자신이 직접 수납과 치료 진료까지 하는 형국이더군요.
결론적으로 양심치과란 결국 양심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죠.
보철치료나 기타를 시행하지 않고는 수지 타산 맞추기 어렵다 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죠.
모든 의료 분야가 마찬가지겠으나 지나치게 낮은 수가로 인해서 파행적인 운영이 불가피한 비현실적인 의료수과를 채택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수가 인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환자들이 자신이 받고 싶은 치과 치료를 위해서 여러군데 치과를 전전하고 알아보고 해야 하는 상황에는 심각하게 비현실적인 의료수가한 상당한 공언을 하고 있는 형국이지요.
"양심치과" 라는 타이틀을 달고도 파행 운영이 아닌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정도의 의료수가 보상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