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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알 수 없는 요즘 고가 엘피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1-14 01:10:59
추천수 13
조회수   2,687

제목

도무지 알 수 없는 요즘 고가 엘피판....

글쓴이

이재경 [가입일자 : 2010-01-07]
내용
 요즘 고가로 판매되는 수입비닐레코드판이 꽤 많더라구요.

보기에도 멋있고,자켓 인쇄도 선명하구...

관심이 가서 광화문 교*보문고 레코드점에서 이리 저리 들여다보다가 발견한 자켓 뒷 면의 문구 하나...디지탈 리매스터링...헉!

1960년대 비틀즈 명반 재발매 레코드 자켓 뒷면에도  디지탈 리매스터링이란 문구가 로마자 알파벳으로 인쇄돼있더라구요...독일산인거 같던데요...그럼? 

명색만 엘피아날로그레코드고,진면목은 ??? 디지탈 신호가 수록된 엘피 형태의...사실상 cd?  아닌가요? 제가 요런 부분은 잘 몰라서...디지탈리매스터링 엘피판도 진정한 아나로그 음반인가요?음질이나 음색은요? 5만여원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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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호 2017-01-14 09:14:44
답글

CD음원으로 엘피판 재커팅한것으로 생각됩니다.

김석우 2017-01-14 10:46:05
답글

요즘 신품으로 다시 찍어서 나오는 70년대 음반을 몇 장 사봤는데, 소리가 참 빵빵하드라구요.
그런데 그 당시의 LP음색과 많이 다르게 느껴지더군요. CD듣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몇 장 그런 걸 느끼고 나니까, 신품 LP는 신보만 구입합니다.

강민구 2017-01-14 15:48:57

    저도 비슷한 전략 입니다

황준승 2017-01-14 15:18:25
답글

90년대에 고급 CDP와 고급 턴테이블로 비교청취 했을 때 감상자들이 그 둘을 제대로 구분해내지 못했다는
얘길 종종 들었거든요.
그게 사실인가요?

저는 LP에서는 음질 자체 보다는 먼지 끼어서 틱틱 찍찍 튀는 소리 들리는 것 자체에서 감성을 느낍니다.

yhs253 2017-01-14 18:53:01
답글

LP 는 하루종일 들을수 있지만 (사실 뒤집는게 힘들어서 거의 불가능하지만 )
CD 는 하루종일 듣기에 거북 하더군요.
LP는 추억으로 듣는거지요,,,
바늘이 레코드판에 착지 하면서 헤드셀로 부터 손가락에 전달되는 느낌,
착지하는순간 우퍼에서 뱃가죽에 전달되는 음,,,
빙글빙글 돌아가는 턴테이블을 보면서 ,
아 ! 이노래가 유행할때 내가 무얼했지 !
추억을 듣는거지요,,,,

이웅현 2017-01-15 00:30:31
답글

디지털 마스터로 LP를 만들고있군요..그런경우라면 사용자의 카크리지와 포노수준이 사운드를 판가름 하긴 하겠는데..

카트리지의 물리적 접촉사운드 자체가 좋다는 경우에는 저런LP도 여전히 메리트가 있겠죠.

하지만 저럴바엔 개인적으로 CD가 경제성으로나 뭘로보나 낫다고 생각합니다.

박진수 2017-01-15 14:33:21
답글

LP는 LP일뿐 입니다.



CD를 계속 사야할까.. 어떻해야 할까 ㅡ,.ㅡ^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1013&tb=board_use&id=&num=&pg=&start=



오래전 올린 이글들을 보시면.. LP가 얼마나 뻥인지 아실수 있으실거에요..

CD다.. 피곤하다.. 글쎄요.. 전 CD만 사들이는 상황에서 쉽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CD다 피곤하다기 보다 CD를 재생하는 소스기 부터 전반적인 시스템의 문제에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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