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DmzVx5kjrGo?
이선희씨의 "오월의 햇살"?
왜 노래의 제목이 "오월의 햇살" 인가? ?다들 충분히 유추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서 희생된 분들을 그리워 하는 곡이니까요.
뭐 전두환 정권이 저지른 일이니 박정희 정권과는 관련 없다고 얘기할수도 있겠으나 박정희 정권시절에도 유혈 진압이 존재했고 차지철씨 또한 "탱크로 밀어 버리면 된다" 라는 얘기를 공공연히 했을 정도의 사회 분위기 였으니 그 마인드를 가진 정권과 사회 그리고 군대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유혈사태였으니 말입니다.
이제 30 년을 넘어서 40 년을 바라보고 있는 현재이지만 이런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오월의 햇살은 과연 따뜻할까?"
오월이면 이미 기온적으로 초여름에 가까운 기온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 마음속 민주주의의 기온은 아직도 늦겨울이 아닐까 하는 자평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