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핸드백 안에서 울리는 전화벨 소리를 못듣고...
주방에 있네요.
제가 따졌습니다.
"재중이가 누구야?어떤 남자야?왜 자기한테 전화가 오지?"
집사람이 어리둥절하네요.
"???그런 사람 몰라.
그리고 난 남자라면 당신밖에 모른다는 걸 잘 알잖아?"
그리고 당신이 왜 내 전화를?
그래서 아..휴대폰 확인해봐
틀림없이 재중이한테서 왔다고 찍혀있을 거야..
근데 왜 성이 "부"씨야??
"빢...~!!!!"
등짝이 오랬만에 화끈하네요..~
..이상 아재 개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