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을 벌크로 구해서 꼽아 보니.....
우랄산맥 깊은 곳에서 캐낸 순도 높은 구리선이라서인지
깊은 저음이 나네요.
스케일이 커진 느낌이라서 스피커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착각에 빠집니다.
전에는 그냥 막연하게 저음으로 들리던 소리가
베이스 현의 치찰음까지 들리는 듯...
그리고 현악기 몸통을 손바닥으로 치는 것까지 눈에 보이는 듯합니다.
전기 저항을 줄이는 테크놀로지가
이전 다른 회사의 방식과는 다르다던데
그래서인지...참 순수한 소리....
그리고 고음에서 울리는 피아노나 트라이앵글의
여운이 방안 가득히 퍼지는 영롱함까지 느껴지네요.
또 하나 그래서 제조 원가를 효율적으로 낮춘 결과
공급 가격도 저렴해지니...
앞으로 케이블 세계의 이단아로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킬 것같습니다.
인터선에 대한 소감은 리뷰글을 따로 써야 하기에..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