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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컴퓨터 다니는 줄 알았던 사촌동생이 간만에 봤더니 네이버에 있다고 하더군요.
좋은 회사 아니냐고 했더니 "so so' 하는 늬앙스.

네이버는 벤처가 아니고
국내 굴지의 IT 대기업 입니다.

네이버가 벤처기업이라고는 하지만 대기업 급의 중견기업이지요.
찾아보니 2015년 매출이 3조 2500억에 달하는군요.
큰 회사 입니다.

네이버? 네이버 여러개 법인? 네이버 라인? 네이버 게임? 네이버 키즈? 그냥 일반적 임금노동자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회사는 노동자로 있는 것 보다 주식을 보유해 주주가 되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다시피 NHN(NAVER)은 2013년에 NAVER 주식회사와 NHN 엔터테인먼트로 분할
되었습니다.
두 회사는 뿌리는 같지만 아무래도 두 회사의 분위기는 좀 차이가 날 듯 합니다.
네이버 주식회사는 잘 알려진대로 포털 업계의 공룡입니다만 NHN 엔터테인먼트는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좀 덜 알려진 편입니다.
제가 우연히 2013년도에 분당 NHN 그린 팩토리와 판교의 NHN 엔터테인먼트 두 곳 다 가본적이
있습니다.
일단 근무 환경 자체의 분위기와 환경은 꽤 좋다고 볼 수 있겠지만 근무 강도는 사실상 꽤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요새 NHN 엔터테인먼트에서 힘을 쏟는게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코(PAYCO) 입니다.
근데 아이러니한게 NAVER 주식회사에서도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하고 있는 터라 두 회사가 직접
경쟁 관계에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송금 기능도 있는 페이코(PAYCO) 서비스가 좀 더 쓸만합니다.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졸업후 바로 취업햇던 직장이고,
나름 브랜드의중견회사엿지만,
열악한 업무체제와 처우개선에 참지못하고 1년채우고 나왓다고 하던데,
이 회사의 근무환경및 대우가 궁금합니다만....

    "네이버회사"라는 곳이 아니고 정확하게 "네이버"에 들어가신 거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인터넷 업계의 삼성전자라고 보시면 되구요.
근무환경이나 대우는 삼성전자만큼은 안되어도 어지간한 대기업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제공됩니다.

토종 인터넷 업체중 현재까지 살아남았고 앞으로도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은 2개 회사하면 "네이버"와 "카카오" 2개 회사입니다. 네이버 한마디로 하면 좋은 회사입니다.
아래 사이트 기사 참고하십시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70102163046&type=de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