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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갈취란 저리도 행복한것을..
나도 진즉에 좀...배울걸..!

    아니, 그 상태에서 갈취를 하려면 이건희 안가라도 털어야 할 것 같은뎁쇼..
그기 동영상 보니 먹지구리한 수삐카 있던데요..

ㄴ 그러게요... 좋은거 같은데 진즉에 배워둘걸 그랬네요

누구보다 3배는 더 품격이 느껴지는 갈취라고 생각되어집니다^^;;

ㄴ헉...

갈취에도 품격이 있능교?????

    반품색경 항개라도 누구처럼 기냥 디리밀지 않고 품위있게 주실때까정 기댈립니다^^;;

흐매~ 황모 갑부님한테 받으셨다구요?

저도 부산 살면 송두리째 들고올건디...

그나저나 부가티 몰고 나오셨던가요?

풍문엔 억수로 비싼 요트도 갖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부가티는 못 봤고
이태리 장인이 손으로 한땀한땀 박음질한 깔깔이 입고 나오셨습니다..

    부가티는 제 취향이 아니고요.
전 부티가 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겉은 거지 같아도 속에는 헐크 한마리가 숨어 꿈틀대는 듯한 차를 좋아합니다.

월래? 그건 황갑부께서 나한테 넘기기로 공증까지 다 서놓은 건데...

근데 제 귀에는 왜 포칼 클래식이랑 AKG K551 이랑 소리가 동급을 넘어서 똑같이 들렸을까요?...ㅠㅠ
지금 제가 에이징 시키고 있는 AKG Q701 퀸시 존스 헤드폰도 포칼 클래식이랑 비교 좀 해주세요.
두 제품이 출시가가 비슷하니 소리도 비슷한 수준일텐데,
제 귀에는 Q701 보다는 가격이 더 저렴한 K551 소리가 더 좋게 들렸거든요.

어쨋거나 착용감은 K551 이 참말로 편안합니다. 패드 껍질이 보들보들 하고, 스폰지도 말캉해요.
Q701 은 표면이 융 재질이라 땀이 차지 않고 보송보송해서 참 좋아요. 스폰지는 조금 단단한 편이고요.

다시 뺐고싶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