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CDP 나 CDT 에는 대부분 동기식 s/pdif 출력이나 aex/ebu 출력이 가능한 cdp 나 cdt 는 많이 봤는데 비동기 방식 그러니까 USB 출력이 되는 CDP 나 CDT 가 있나 궁금하네요.
물론 CDP 나 CDP 에 USB 로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는 기종은 상당히 변태 스럽기는 합니다.
단지 이런 방식의 특징이라고 하면 CDT 나 CDT 의 마스터클럭의 지터가 USB DAC 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강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얘기하는 것이네요.
이런 CDP 나 CDT 가 나오기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는 결국 USB DAC 드라이버를 깔아야 하는데 CDP 나 CDT 에 이런 드라이버를 깔아서 사용할수 있을턱이 없죠.
뭐 물론 winodws pc 기반으로 cdp 나 cdt 처럼 만들면 충분히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부팅에 1분 정도 걸린다면 사용자들이 그리 달가워 하지는 않을테니 말입니다.
차선책으로 시도 가능한것이 하나의 전용 usb dac 를 cdp 나 cdt 넣어서 전용을 제어하는 방식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cd 에서 읽은 정보를 wav 파일로 변환하고 내장되 usb 인터페이스로 cdt 나 cdp 내부의 usb dac 로 비동기로 전송하고 usb dac에 붙은 마스터 클럭을 tcxo 나 ocxo 급을 사용하면 상당한 저지터 출력이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cdp 나 cdt 시장은 지는 해라서 이런 제품이 나올 가능성은 전무하기는 합니다.
또한 현재 오렌더 같이 외장 usb dac 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도 존재하기 때문에 더더욱이라는 생각입니다.
hdmi 인터페이스를 통한 오디오 신호 전송은 상당히 불편한데 새로운 규격으로 usb 를 통한 오디오 신호 전송 규격이 나오면 재미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얘기가 길어졌지만 동기 전송은 송신측 마스터 클럭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결과가 나타나지 출력측 dac 의 마스터 클럭의 안정도를 기준으로 오디오 신호를 출력하는 비동기 방식이 오디오에는 더 적합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틈새 시장으로 하이엔드 cdp 나 cdt 에 적용해 보면 어떤가 하는 의견을 얘기해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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