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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실손보험 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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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4 12:3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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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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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실손보험 문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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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가입일자 : 2005-08-19]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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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질문을 올려 죄송합니다.
이번에 병원에 입원하면서 느낀 것이 실손보험이었습니다.
증상
편도선이 부어 금요일 동네 ㄱ 의원에서 소염진통제 처방받아 복용했습니다.
정확하게 이틀 뒤 한 쪽 얼굴이 선풍기 아줌마처럼 부었습니다.
당연히 목소리 안 나옵니다.
극심한 고통(지구상에 지옥이 있다면 이는 우리 몸뚱아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을 참고 있다
월요일 동네 이비인후과 전문의 ㄴ 의원에 갔습니다.
의사 하는 말 '면역력이 떨어 졌으니 수액도 같이 맞아야 한다. 금액 6만 얼마'
그 다음 날 16만 얼마 ... 이렇게 4일 동안 70만원 정도 지출했습니다.
증상은 호전되지 않습니다.
다시 금요일 아침.. 이러다 죽겠다 싶어 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바로 시티 촬영하고 입 안에 칼질하고,
이것도 부족해 목에 칼질하고 해서 농을 배출했습니다.
4일 입원 60만원 정도..
같은 4일인데 동네 의원은 비보험 수액 때문에 70만원 정도, 대학병원은 60만원 정도
도합 렌즈 값 날리고 지금은 나았습니다.
이 때 드는 생각이 실손보험이라도 들었으면 이렇게 지출이 크지 않았을테데... 입니다.
또 한 편 생각해 보니 실손보험은 소멸형인데 안 아프면 이도 손해..
그래서 생각한 것이 차라리 월 10만원 씩 적금을 들면 어떨까.. 입니다.
적금 들었다 병들면 찾아 쓰고, 아니면 돈이 쌓이고...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실손보험을 들어야 한다면 추천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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