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 뉴스를 보다가...갑자기 olleh tv 가 끊기더니...인터넷 전화 먹통...컴퓨터 인터넷 먹통...거기에 공유기를 통해서 즐기던 카톡 먹통....





한마디로 문명의 이기가 몽땅다 나가 버리니까....시간 보낼일이 마땅히 없어서 그냥 미루고 미루었던 유시민 작가의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책을 읽기 시작했네요.





구입하서 거의 몇년간 책장에 고이 모셔져 있던 책인데 말입니다.





책도 읽고 블루레이 타이틀 돌리면서 영화도 보면서 그렇게 보내게 되네요.거기에 풀스 3 에 저장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일단...왜 그동안 음악을 잘 안듣게 됐는가 하는 부분을 보니...다채널 방송의 영향과 인터넷 그리고 스마트폰등 현대 이기에 맞는 놀이에 푹 빠져들게 된것이 아닐까 싶네요.







몇년만에 경험하는 인터넷 전면 먹통을 경험하니..우리 시대는 인터넷에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인터넷 먹통되니..옥션 낙된 된놈 발송하기도 참 까다롭고 난감하네요.









인터넷 전면 먹통 또는 다른 극한 상황에서 인터넷 기기가 몽땅다 무용지물이 된다면....우리네 아저씨가 막걸리 마시던 시절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