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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사내아이 두통 문의드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01-02 19:18:53
추천수 11
조회수   1,366

제목

중2 사내아이 두통 문의드려요

글쓴이

손종규 [가입일자 : 2008-05-14]
내용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큰애가 중학교 2학년 사내아이에요..



2, 3개월전 머리가 아프다며 학교에서 2, 3회 조퇴를 하고 오더라구요.

두통약 먹으면 금방 좋아졌구요.

그런데 지난주 월요일은 머리가 아프면서 약간 어지럽다고 하더라구요.

저녁먹고는 침대에 곧장 누워버리구요..



그래서 이비인후과가서 전정기관 검사를 했는데 아무문제가 없네요.

그래서 신경과가서 우손빈혈검사와 심전도 검사를 했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며 편두통약만 처방 받았습니다. 전혀 약이 듣지를 않구요..



천장이 도는것처럼 어지러운게 아니라..본인 말로는 머리속이 약간 어지러우면서

두통이 있다고 하네요. 자세가 좀 안좋아..정형외과도 갔더니..일자목이 약간

있으나 심하지는 않다고 하구요.



아침..저녁으로 좀 심한거 같고..낮에는 좀 괜찮은듯해요..활동을 해서 그런지..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자라다가 이런 증상이 있어 부모로서 좀 당혹스럽습니다.



지방이라 내일 지방 대학병원 소아청소년과(16세 미만은 신경과 접수가 불가)

예약해놨는데요. 혹시 소아 두통관련 전문의나 병원 아시는분 계시면 추천부탁드립니다.

방학이라 서울도 큰 문제는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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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혁 2017-01-02 23:50:36
답글

돈은 좀 들지만 속편하게 되는 비용이다 생ㄱ가 하시고 MRI 한번 찍어 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신경외과 의와 상의 해서요.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 도 허리쪽 뇌쪽 전문이 다릅니다. 잘 알아보시고 뇌쪽 잘 보시는 분에게 진료 받으세요.

손종규 2017-01-03 08:47:48

    조언 감사합니다.

박전의 2017-01-03 00:14:13
답글

스트레스성인거 같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이부프로펜계열 두통약 먹으면 말끔해지구요....일단 지켜 보시구 자재분과 좀더 깊은 애기를 해보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손종규 2017-01-03 08:48:33

    저도 처음엔 두통약 먹으렴 괜찮겠지...했는데...차도가 없어서요..말씀하신 계열의 두통약도 한번 고려해보겠습니다.
아이와 깊은 대화도 한번 해봐야겠네요..조언 감사합니다.

김태완 2017-01-03 10:25:20
답글

두가지 가 있는거 같습니다 뇌혈관에 뭉침(전문가가 아니라서 정확하게 표현하지 는 못하겠네요) 뭐 그런것으로
두통이 생기면 오래가고 굉장히 힘들어 하면서 많이 자더군요.--이런경우에는 윗분들처럼 정확한 뇌 검사를 받아야 할꺼구요

제가 잘 아는 분야를 말씀드리면 (안경) 눈이 불편해도 두통과 잠, 집중력 저하가 옵니다 (남성적인 호르몬하고 시기적으로 겹치기 때문에 고집도 엄청 강해지구요 성격이 시크해진다고 하나요 그렇게 됩니다)
특히 중2면 많이 시작할때입니다

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전문적인 양안시 (프리즘 검사라고도 합니다) 를 받을수 있는 안경원에 한번 방문해보세요(검색하셔서) 혹시 지금 글을 올리신 분도 어릴때 시기적으로 같은 증상을 겪지 않았는지요?


분당쪽은 김재도 님이 원장으로 있는 안경원이 검사잘한다고 합니다.

대구쪽이시면 제가 자세히 검사해드릴께요 - 잘 치료되시길 바랍니다

김창성 2017-01-03 19:33:05
답글

제가 지금 50대초반인데 20대 후반부터 두통에 시달려 40대 중반까지 20년동안 안해본게 없습니다.
대학병원 MRI만 세번, 한약은 몇백만원어치 먹었도 병원에 가면 이상없다 신경성이다 이러 말만 들었고
한약도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수많은 민간요법 포함 비용만 기천만원 들었던거 같습니다.

결론은 뇌종양이 아닌이상 두통은 현대의학으로 진단도 안되고 치료도 안됩니다.
한의원의 침이나 약, 혹은 민간요법도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40대중반에 귀인을 만나 도움을 받아 원인을 찾았 지금은 완치에 가까울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대부분 편두통의 원인은 인체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뼈가 틀어지면서 신경이 눌리고 혈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합니다. (아마 병원에 가셔서 혈류속도 검사를 해보시면 그 또래애 비해 혈류속도가 좀 느리게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직접적인 원인은 일자목일 가능성이 크고 일자목은 척추전만이나후만 혹은 척추측만이 원인이고 척추의 이상은 고관절의 틀어짐에 그 원인이 있습니다.

김창성 2017-01-03 19:55:04
답글

척추는 골반위에 얹혀있고 골반은 그 자체로 운동성이 없습니다. 양쪽다리와 골반이 소켓처렴 물려있는 고관절이 골반의 틀어짐과 척추의 틀어짐을 1차적으로 결정 합니다. 고관절이 물려있는 각도에 따라 골반의 위치가 결정되고 골반의 위치에 따라 척추의 틀어짐이 발생 합니다.

인체구조가 무너질경우 두통만이 아니라 호흡이 깊이 내려가지 않아 대사기능이 떨어지고 그외 성격상 다양한 문제도 발생 합니다. 고관절, 척추의 틀어짐은 어려서 부터 오랜시간동안 구조화된 문제로 쉽게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상당한 노력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척추교정이나 골반교정 하는곳에 가더라도 쉽게 교정이 되지 않아 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뼈는 근육을 이길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관절과 골반 그리고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아주 부드러워 지도록 펴주고 늘려주는 운동량이 쌓여 부드러워 지면 뼈는 일상생활도중 뚝 소리와 함께 간단하게 교정 됩니다.
교정은 남이 해주는 것보다 본인인 하는것이 10배이상 효과가 큽니다. 일단 네이버에 "혈기도"를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 있는 모든 자료를 한번 읽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그리고 아마 아드님이 잠을 잘때 어떤 자세로 자는지요? 사람은 잠을 잘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스스로 찾아 갑니다. 큰대자로 자는게 불편해 주로 옆으로 누워자거나 하는 사람은 대부분 고관절과 척추가 틀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발이 양쪽 고르게 닳지 않고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한쪽이 많이 닳아 있는지를 살펴도 척추와 고관절 틀어진 정도를 파악할수 있고 여자 아이의 경우에는 치마가 어느쪽으로 돌아가는지를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

조동준 2017-01-06 11:41:06
답글

소아, 청소년 우울증이 원인 불상의 통증을 동반한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요인들이 학교에서 있었는지 친한 친구들에게 알아보세요.

조영남 2017-01-06 14:31:51
답글

일단은 뇌 혈관 쪽을 의심 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큰 병원은 다들 잘 보지만, 분당 서울대도 뇌 혈관 쪽은 일가견이 있는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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