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요즘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음악에 흠뻑 빠져있어서 이 음악가에 대해 웹서핑해보았읍니다.
- 돌아가신 해가 1750년으로 지금까지 사후 300년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때껏 임진왜란 때 사람으로 알고 있었음. 음악의 아버지, 바로크 학파 등 굉장히 오래된 느낌...)
- 유서깊은 음악가 집안으로 집안 어르신들이 음악으로 공직자 자리에 있었고 자손들도 음악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첫번째 부인 사이에서 자녀가 12명인가 되었고 첫번째 부인 사후 두번째 부인 사이에서 20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합니다. 그의 삶도 대가족을 먹여살리기위해 끊임없이 봉급 걱정을 하고 이직을 해서 다른 도시에서 음악활동을 하며 아이 교육을 뒷바라지했다고 합니다.
- 생전에도 명성이 대단하기는 했으나 헨델과 텔레만보다는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기괴하고 어려운 멜로디라며 악단과의 불화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후 그의 음악은 잊혀졌으나 두번째 부인이 정리해놓은 악보가 발견되면서 70년 후 후대 음악가들로부터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게 됩니다. 천 곡이 넘는 음악이 정리되어 있는데 골동품점이나 대학 도서관 고서 코너 등에서 그의 음악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 키가 180에 괄괄한 성격으로 악단원에게 악기를 못다룬다고 비판을 했고 칼을 들고 결투를 했다고 합니다.
- 숫자 14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 오르간 엔지니어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