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 막내 김석우입니다.
2005년에 친구들보다 늦게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호봉과 함께 급증하는 책무성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왔는데,
지난 2016년 새로 옮긴 직장에서 처음으로 여유를 가져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한직이고 수당도 많이 깎였드라구요.
대신에 오래간만에 딸들 눈마주치고
집안일에도 신경쓸 수 있는 의미있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이제는 애기얼굴이 아니네요..
2017년부터는 경력에 맞게 다시 악셀을 깊게 밟게 되겠죠.
30대 중후반때왔던 건강의 적신호가 다시 오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와싸다 선배님들도 2016년 정리 잘들 하시고
2017년 새해는 체력 좋아지시고
인생에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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