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할매 수준입니다. 감히 엉터리 훈장을 달고 국정조사장에 나왔다가 걸려서 중간에 떼어냈다고 합니다.
현역 장교가 자기 마음대로 골라서 달고 다닐 정도로 군대 꼴이 말이 아닙니다. 아마 다른 장교들도 조사하면 숱하게 쏟아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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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사실이 생방송 중계카메라에 잡히자 육군에서는 조 대위에게 정복에서 부적절한 약장을 떼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대위는 이후 청문회 도중에 문제의 약장을 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조 대위가 분명히 패용해서는 안되는 약장을 달았던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어떤 이유로 약장을 패용을 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