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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조를 잘하는 사람은 방어도 잘하나 봅니다. 하긴 현직을 떠난지 얼마 안됐지요.
저도 한참 보다가 잠시 돌리고 도깨비 보고 있습니다. 좀 답답하네요. 오늘을 잔뜩 벼르고 있었다는 의원들은 무엇을 준비한건지 그냥 중간중간 뉴스로 확인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우병우 오늘 하루 일당이 100원인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
단 하루만에 골을 빼먹으면 안될 것입니다. 내일도 모레도 길게 주욱 뽑아내야지요. 보통 검찰에서 참고인이나 피의자 호출하면 대개 2-3일을 질의 응답 기간을 띄엄띄엄 길게 늘어뜨리면서 뽑아내지요.
청문회에 불려나온 사람이라면 잘못이 있어서 나왔을텐데 너무 위세등등 당당합니다. 세월호 선장같은 잘못을하기는 했겠죠?
물찡도 없는 것들이 나한테 돌 던져봐야 뭐 하겠냐... 이런 생각 아닐까요? 니들만 피곤하지... 이런...
사전 준비없이 의욕만 앞세운 빙신구퀘으원들이 철저한 준비를 한 넘을 당할거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모순이죠
평생을 캐묻기로 살아온 인생인데, 명확한 근거 없는 말공격 정도야 우습죠. ㅎㅎ
이새끼가 국회의원들을 갖고 노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