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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곡도 좋지만.. 축 처지는 기분엔 더 처지게 하여 푹 쉬고 나면 개운할 수도 있습니다. "싯크릿 가든"의 야상곡 등등.아님 전곡.
오 한번 일청해 보겠습니당~~
쳐지는 날에 쳐져서는 안되는 상황이라면 조금 밝은 분위기로 유도하는 것도 좋겠고요, 푹 쉬어도 되는 날이라면 아예 글루미 하고 블루 한 음악을 틀어서 푸욱 쳐져버리는 것도 좋겠어요. 이런 날일수록 담배연기 자욱한 지하 재즈바에 가서 고독을 씹으며 혼술 마시고 싶을 때도 있어요. 화창한 날에 더욱 밝은 분위기를 유도해서 활력을 돋우는 방법도 있고, 너무 업 되어 있으면 가볍고 경쾌한 곡으로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겠죠.
ㅎㅎ 경우와 분위기에 따라서 합리적인 선택이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의견 잘 보았습니다.
비가 와서 쳐진다는 친구에겐 , 미경이를 보내든지 찾아가 막걸리 받아주능것이 더 좃씀돠^^;;
그 친구는 이슬이면 기분 바로 풀리는 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