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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테니엄~~ "64비트 어드레스와 64 비트 데이터 버스를 가진 유일한 프로세서~" 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지요.





구조적으로기술적으로 상당히 발전한 형태의 프로세서이지만 멀티쓰레드 구현이 난해 하다고 알려진 프로세서 이기도 한데 이놈이 아직도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헌데 인텔의 입장은 간단하게 얘기하자면 "돈 안되는 아이테니엄 버리고 제온에 올인 할꺼다~~~" 라는 메세지를 날렸지요.





인텔이 아이테니엄 + 제온 CPU 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개의 CPU 에 아이테니엄 모드와 제온 CPU 모드를 동시에 가지고 제온 플랫폼  칩셋이라던가 기타 모든 제반 자원을 공유할수 있는 프로세서를 만들어서 아이테니엄 + 제온 을 온리 X64 EMT 로 포팅할 시간을 주겠다라는 얘기죠.





알파 프로세서의 운영체제로 유명한 VMS 운영체제를 IA64 으로 포팅했다가 다시 X64EMT 다시 포팅 한다는 거 보니까  아직도 오픈 VMS 는 매력적인가 봅니다.





 80 년대 90 년대 가슴을 두근 거리게 만들던 컴터들~~







알파 프로세서 최고로 빠른 CPU 미래 지향적이라던 NEXTSTEP 운영체제 그리고 진정한 64 비트 프로세서라던 아이테니엄 인텔이 일부러 X86 아키텍처를 64 비트로 확장하지 않으면서 밀어주던 프로세서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려나 봅니다.







결과론적으로 X86 을 버리고 IA64 로 넘어가는것 보다는 역시나 X86 아키텍처를 IA64 아키텍처와 융합해서 진정한 X86 아키텍처 기반 64 비트 데이타 버스를 가진 프로세서를 만드는 것이 휠씬더 효과적이다라는 생각이네요.





요즘 하드웨어 비용보다 소프트웨어 개발 비용이 어마 어마 하기 때문에 기존의 어플리 케이션을 몽땅 다시 개발한다는 것은 미친짓이니까요.





2017 년 나온다는 아이테니엄이 제온과 스위칭하면서 IA64 와 X64EMT 를 오간다는 것인지 아니면 IA64 와 X86 을 융합시킨다는 것인지 진지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성능향상의 한계에 도달한 X64 아키텍처의 한계를 극복한 돌파구가 될지 아니면 또다른 삽질이 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메모리 성능 향상에도 한계에 도달했으니 그래픽 카드처럼 데이타 버스를 128비트 256 비트로 늘려서 성능 향상을 꽤하는 꼼수도 부려 볼만 하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인텔아~~ 열심히 삽질하다 보면 뭐 좋은 결과물도 나오지 않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