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가보셨을 광치기 해변.
아침에는 저렇게 성산 옆에 해가 걸리고
밤에는 성산 조금 더 옆으로 달이 걸립니다.
지금도 있을 것 같은데 광치기 해변이
뒷마당으로 저렇게 보이는 게스트 하우스에
예전에 하루 묵은 적이 있습니다.
묵었던 그날이 하필 보름이라.만월이었고
성산옆에 만월의 빛이 바다에 반영되고..
만월 덕분에 만취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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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말씀하신 제지기오름은 애써 가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분화구가 있는 전형적인 오름의 형태도 아니고요 그냥 서울 뒷동네 뒷산 같은 곳입니다.
저는 물회를 먹기 전에 그냥 올라갔던 곳이고요 비추하는 가장 큰 이유가 정상에서 바다 전망이 보이면 좋은데
정상에 큰 소나무들이 있어 전망을 가립니다. 볼 수 있는 곳이 꽤 좁아요 그게 이유고요
수월봉은 자동차로 쉽게 올라가잖아요? 저는 수월봉 옆에 당산봉이 있는데 거길 더 좋아합니다.
당산봉 올라가는 입구에 생이기정바당길이라는 길로 오르시면 옆에 바다가 보이는 산길이 기가 막힙니다.
당산봉 강추드리고요 당산봉에서 보는 차귀도와 일몰이 더 좋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