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브릿지와 스카이레이크는 출시년도를 비교해 보면....
샌디브릿지가 2011 년에 출시됐고 스카이레이크가 2016 년 10 월에 출시 됐으니...거의 5 년의 격차가 발생합니다.
같은 모델일경우 성능이 10 % 차이가 발생하는데 이 원인이 무엇인가 찾아 봤더니...기가 막히는 이유가 있었네요.
ddr3 메모리에서 ddr4 메모리로 세대교체가 되면서 10 % 의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네~~ 동일 모델일 경우 스카이레이크는 샌디 브릿지보다 10 % 정도 성능이 향상되어 있습니다.
물론 스카이레이크는 ddr3l 메모리와 ddr4 메모리를 지원합니다.
스카이레이크에 DDR3L 메모리를 장착하면....뭐 성능은 샌디 브릿지와 다를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이....소비전력에 스카이 레이크가 샌디 브릿지에 비해서 10~15 와트 정도 더 낮은 소비전력을 보여 준다는 부분이었는데...그 이유를 오늘 파악했네요.
샌디 브릿지 2500 은 100 Mhz 버스에 16~37 배수를 변경해서 1.6 Ghz~3.7 Ghz 의 동작 주파수를 변경해서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데 반해서~~~
스카이레이크 2500 은 100 Mhz 버스에 8~36 배수로 변경해서 800 Mhz ~ 3.7 Ghz 까지 주파수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소비전력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바꿨네요.
스카이레이크가 아키텍처 부분에서 효율 향상과 다른 기능 추가및 소비전력 절감을 가져 왔지만 본질적으로 성능 향상을 이룬 부분이 거의 없다라는 것이죠.
물론 샌드 브릿지에는 없는 6700 모델들이 존재하는데 동작 주파수가 높아졌지만 공정 개선으로 소비전력을 샌디 브릿지 수준으로 묶으면서 성능 향상을 이룬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만 아키텍처 개선은 미비하다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그 많은 모델들이 나왔지만 이제 cpu 발전의 정체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이제 프로그램및 어플 차원에서 멀티코어 지원을 강화하지 않는한 80년대에서 2010 년 까지 이룬 급격한 성능 향상은 대단히 어려울것으로 보여 집니다.
내년 1 월에 나온다는 카비레이크또한 성능 향상은 5% 정도라고 알려져 있으니...그야말로 성능 향상이란 개미 눈물만큼이라고 봐야겠네요.
현재 64비트 어드레스 라인과 32 비트 데이타 처리 하는 구조를 64 비트 어드레스 처리와 64 비트 데이타 처리로 변경하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업글 필요성의 이유를 찾다보니 전성비는 대단히 좋더군요.
스카이레이크 6600 모델의 경우 내장 그래픽을 사용할경우 29.5~39 와트 사이의 아이들 전력을 보인다고 하니 말입니다.
HDD 디스크 대신 SSD 를 사용하고 골드 등급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면 20 와트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샌디 브릿지 이하의 컴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 한번에 스카이레이크로 올라가면 상당히 많은 전력 절감이 가능해 집니다.
헌데....스카이레이크로 업글하면 한전은 좋아할지 싫어할지 의문입니다.
현재도 예비전력이 남는다는데 앞으로 스카이레이크로 기반으로 가정용 사무용 그리고 서버와 워크스테이션들이 업글을 시작하면 예비전력이 남아도는 상황도 올것으로 봅니다.
참고적으로 스카이레이크의 경우 windows 10 만 지원됩니다.
꼼수로 설치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스카이레이크로 업글하면 windows xp 나 windows 7 이나 windows 8 8.1 등은 windows 10 으로 업글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인텔의 공정덕후도 이제 끝이나 가네요.현재 인텔의 경우 내후년에 10 nm 공정에 들어가면 7 nm 미터 공정은 2022 년 중에나 양산 가능할것이라고 하니까요.
샌디 할배가 훌륭하기는 하지만 메인보드 지원의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에 적당한 때에 업글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