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類의 인간행태의 심리적 근저에는 소위 '상류계층 컴플렉스'가 자리잡고 있지요.
즉 '자기들은 남들과 다르며 항상 남들보다 우위에 있다','자기들은 고귀하며 존경받아야 하는 존재다','자기들은 고귀한 존재이므로,입고 먹고 거주하는 것은 수준이상의 것이어야 한다'는 등의 폐쇄적이고 자폐적이며 이기적인,자기 중심주의적 가치관 및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과거 신분주의 사회에서는 그것이 통했겠지만,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것이 통할 리가 없지요.
재벌 집안의 2-3세들,대통령과 고위층 및 국회의원의 자제들-물론 다는 아니겠지만.世稱 '갑질'하는 부류들의 행태가 바로 저런 것입니다.
저런 부류에게서 도덕과 윤리를 찾는다는 것은 姑捨하고,예의와 염치도 없기가 태반이죠.자기의 잘못은 전혀 반성할 줄 모르며 그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립니다.
저런 부류는 위정자 즉 통치자 내지 관료가 되어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죠.속칭 '공주병이나 '왕자병'에 걸린 사람들은 절대 안 된다는 겁니다.저런 위정자 밑에서는 백성들만 죽을 고생을 하는 겁니다.다산 정약용선생의 '목민심서'가 필독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박근혜'가 바로 저런 부류의 사람입니다.우리 국민들이 저런 하등(下等) 인물인 줄 모르고 대통령으로 뽑아 놓았으니,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제 발등 찍고서 고통을 느꼈으니,이젠 제대로 된 인물을 뽑아야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