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급이겠으나, 거짓으로 시종일관 임했던 자승자박으로 여기고 스스로를 뉘우쳐야 하거늘
왜 너그들은 하나같이 반성이 없는 꼴통들이냐?
김기춘, 네 숨소리마저 거짓 일색이로구나.
어찌 보면 천생연분인지 부창부수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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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에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시한 영상으로 ‘최순실을 알지도 못하고, 들어본 적이 없다’는 말이 위증으로 밝혀지자 가족에게 울분을 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채널A는 김기춘 전 실장이 청문회를 마친 후 귀가해 ‘박영선 등에 크게 당했다’고 아내에게 한탄했다고 전했다. 또 그가 이날 청문회로 인해 자신의 이력에 오점이 남았다며 출석을 크게 후회했다고 덧붙였다.
김기춘 전 실장 아내는 “안 나가면 비겁하다고 하니까 할 수 없이 나갔는데 가서 고생만 했다”며 이 매체에 울분을 토했고 이를 본 김 전 실장은 통화 내내 옆에서 “말 그만하라”고 말렸다.
또 그의 아내는 김기춘 전 실장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으며, 심장 수술 전력을 언급하며 “죽지 않은 게 기적”이라고 표현했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