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 읽자면 설릉이 맞지만, 관습적인 영향이 있으니 그것을 가지고 논쟁할 이유는 없겠습니다.
김밥은 김빱이라고 되게 발음하는 것을 뭐라고 나무랄 수 없는 것처럼 말이죠.
쌀이나 혜화동, 예절을 제대로 발음하기 어려워 하는 구강(혀를 포함한) 구조를 가진 사람들도 참으로 많거든요.
저도 예전 기억이지만 구개음화 법칙이라고 해서 선릉은 선의 '' ㄴ '' 이 뒤의 모음으로 연결되어 선능으로 읽혀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설릉보다 선능이 발음이 쉽고 뜻이 더 명확하게 들릴것 같습니다 , 천리길도 천니길로 알고 있습니다 ...아리까리 하네요......철리낄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ㅎㅎ...천리길을 읽으실때 천자를 정확하게 발음하고 천리길 해 보세요.,....천은 발음이 쉽고 리 가...니로 발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