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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이번 미용 연출은 좀 이상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2-07 02:15:13
추천수 15
조회수   1,675

제목

박근혜의 이번 미용 연출은 좀 이상합니다..

글쓴이

이재범 [가입일자 : 2004-10-02]
내용
웬지 떡밥 느낌이 강합니다.

미용사 발언 시점이나..그에 따른 청와대의 발빠른 해명이나 인정(거부감 있을수록 자연스럽습니다)

아직 미용 시간은 정확히 밝혀 지진 않았지만..그 시간대로 그 날의 시나리오가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구요.자 한번 생각해보죠.

sbs 보도의 미용사 일부 발언.. 그날 대통령의 의상[민방위 상의]에 맞춰 일부러 부시시하게 연출했다라는...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는 이게 굉장히 부자연스럽습니다.

어떤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이 있는데..그걸 바꾸지 못한다면.. 그 상황을 이해 시켜줄만한 어떤 사실?을 만들어 내어 그 변화시키지 못하는 사실을  설명하거나 해명하려는 느낌이랄까요.

이게 설득력을 가지고 사실로 포장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음...

그 동안의 7시간의 의혹들..굿.섹스.뽕.시술...이 중에 진실이 있을수도 있고.우리가 모르는 더 큰 무언가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청와대나 박근혜는 저런 의혹들중 그 어떤것도 인정할수도 깨끗히 해명할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제 곧  특검도 있고 분명 어떤 시나리오는 만들어야 겠는데..도대체 답이 안나오죠.

왠만한 시나리오는 그날 박근혜의 부시시한 머리와 얼굴..그리고 상황파악 전혀 못한 구명조끼 발언으로

다 무너져 내립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어떤 상황이던 그날의 직무유기는 피할길이 없고 비난은 받되 수위는 약할걸로..[이미 유영하변호사가 떡밥은 깔아놨죠.대통령도 여자로서의 사생활 발언]

이 시나리오를 기점으로 그날을 재구성 할수 있다면..

처음부터 청와대의 해명으로 나오면 씨알도 안먹힐터..하지만 이게 외부의 누군가의 입에서 나온다면..

거기에 적절한 대응을 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보죠.

1.미용사가 먼저 부시시한 머리를 제안 했다

2.박근혜가 지금 상황이 이러니 머리는 부시시하게 해주세요..했다



미용사가 먼저 그런 걸 제안할리도 없고..제안을 했다 한들 박근혜의 성품상..네 그러세요 할리 절대 없습니다.

그럼 박근혜가 먼저 제안? 이건 더더욱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평소 약에 찌들고 미용시술에 미쳐 있을만큼 보여지는것에 민감한 여자가 그런 상황이라고 일부러 머리 부시시하게 해주세요 했다? 그럴 사람도 아니고 그런 생각도 없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생각해 보세요.

남자라도 말입니다.만약 부모님이 돌아 가셨어도 처음엔 경황이 없어 옷매무새나 머리 신경 못쓰지만

나중에 화장실이나 거울이 있는곳이라면 잠깐이라도 다듬는 것이 자연스러운 겁니다.

조문객을 맞아야 하는 입장에서 예라고도 생각하고요.그걸 보고 저 사람 이런 상황에 왜 이리 단정하지 하고 욕할 사람도 아무도 없고 의문을 제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러한데 하물며 여자가??

미용사한테 일부러 부시시하게 연출한다? 정말 그렇게 보이고 싶었다면..

애시당초 그런 급박한 상황에 미용사한테 손질하지도 않죠.



이 얘기인즉슨.. 중대본에 가기전 미용사한테 머리손질을 했다..이걸로 시나리오 재편..

설계자?는 우리에게 굿.섹스.뽕.시술..아니야..절대...이렇게 말하고 싶은거 아닐까요?.근데 허점이 생기죠..

다른 시나리오가 박근혜의 구명조끼 발언으로 무너지듯이..

그날 박근혜의 머리는 절대 미용사가 손질한 머리가 아니죠..여기저기 삐치고..부시시하고 헝클어진 대충 다듬은듯한..이걸 메꾸고 완성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미용사의 발언..

부자연스럽지만..일부러 부시시하게 연출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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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일 2016-12-07 06:26:23
답글

얼떨결에 소식을 접하여서 당황한상태였다면
위 글의 설명이 맞겠지만은

설명이 됩니다
이미그것은 짜여진 각본대로 연출을 한다고가정하면은
그럴수있겠다 입니다

공작정치에 달인들이 공작를하였으니 잘 이해가 가지않고
설명이 않되지요

사방에서 구조를할려고 달려드는것도 막았다고 하지않나요
여러모로 수상한 상황 많은 헛점이 보이는

눈뜨고 부정한 정권에의해서 살해를 당하는것을 대한민국 국민은 대닞에 보았다 입니다

그래서 지금껏 배도 인향을 못하고 있잔아요

그리고 방송들도 제데로된 핼기로 상황 보도를못하고 통재를 받았구요

제생각의 상상의 소설을 써봅니다

부승헌 2016-12-07 07:46:59
답글

솔직히 뭐가 사실이고 진실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만가지 추측성 글이 있으니...

얼렁 칠푼이가 내려오고 진실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황준승 2016-12-07 09:30:22
답글

미용사가 기자한테는 자세히 말 못해도 국가기관에 불려가서 증언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증언을 할 수 있다고 선뜻 말 한것도 이상해요.

김지태 2016-12-07 10:00:04
답글

저 역시 이 소식을 듣고 이건 청와대가 짠거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제 원인이 밝혀지면 정말 큰일 날거 같으니까 좀 덜 욕먹을만한 내용으로 던진겁죠.

미용사가 갑자기 나타나서 증언까지하겠다고 한 것도 이상하고요, 분명 약을 했을거다라고 저는 강하게 추정합니다.

yws213@empal.com 2016-12-07 10:25:56
답글

출입기록이 없다라고 한 부분은 나중에 특검이 CCTV기록 확인하고, 보안손님 운운했던 부분에서
보안손님이 과연 어떤 존재들인지 밝히면 될 듯합니다.
혹시 북하니우스 손님도 보안 손님일 수 있을테니 말입니다.

유승한 2016-12-07 10:36:29
답글

동감입니다. 대통령도 여자로서의 사생활이 있다고.. 어떻게 보면 변호사가 피의자에게 불리할 내용을 살짝 비친 것은 사건을 수위가 낮은 쪽으로 유도하려는 사전 조치라고 봅니다.

김승수 2016-12-07 10:40:04
답글

7시간 의문 잇슈에 쌩뚱맞게 머리올림 잇슈를 들이대

수위조절 굳히기 들어가려는 시나리오 시도로 보여짐.

김영광 2016-12-07 11:11:33
답글

느닷없고 쌩뚱맞은 미용사 어쩌구 시나리오 많이 수상합니다.

한동률 2016-12-08 11:29:44
답글

분통터지는 시국에 회원님들의 글 읽는 것을 유일한(?) 위안으로 삼는 눈팅 회원입니다만,
미용 연출은 최초 한겨례 기자 단독 특종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이 맞다면, 미용사 사건은 신빈성이 있는 사건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까지는 한겨레와 경향만큼은 믿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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