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짐작입니다만 이미 오전 10시 30분에 배가 300명이 넘는 국민과 함께 바닷물 속으로 완전히 들어간 것을 라이브중계하다시피 보도된 상황에서 청와대는 직감했을것입니다. 저 300명이 넘는 생명은 이미 죽음을 맞이했다는 것을. 저도 당시 인터넷 보도 수시로 계속 보다가 10시 30분경에 완전히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 보면서 아마추어인 저도 사실상 희망이 없음을 직감했는데 청와대집단이 그걸 모를리가 없고 결국은 박근혜가 세월호 당일 그 시간대에 열심히 정상 근무 중이었고 경황없이 일했다는 이미지를 주기 위해, 세월호 침몰 후 1시간 30분이 지나서 강남 미용사를 호출했고 육영수 스타일로 , 일부러 좀 부시시하게 만들었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시 박근혜가 경제 살리고 외교 잘 한다고 생각하는 빙시같은 국민의 절반을 넘었을 정도니 그들에게 어필하자면 그 정도의 수고와 연출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후 배에 구멍을 뚫어 구조한다 어쩐다하며 수선을 피웠지만 그건 아마 저들도 소용없는 짓이란 것을 알고 있었을것입니다.
물론 강남의 미용사를 박근혜가 직접 지시해서 호출한 것인지 아니면 노련한 늙은 여우나 내시가 이런 계획을 짜서 지시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수 백명의 국민이 물 속에서 죽음을 맞이한 그 와중에서도 국민을 속이기 위한 흉계가 표면상의 구조계획과 함께 진행됐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가 알게 된 유일한 사항은 유병천은 나쁜 놈이었다...정도고, 세월호 침몰원인부터 공무원 국정원 해피아의 관련 여부 유착여부 이명박정권과의 연계여부등 알 수 없는 것 투성이입니다.새누리당 박근혜 국정원이 세월호조사를 방해한 내막도 샅샅이 드러나야겠고, 단식 중인 세월호유가족 앞에 몰려가 폭식투쟁하던 일베도 국정원이 동원한 것 아닌지 여부 밝혀내야합니다. 국정원이 대선부정 저지르기 전 일베 애들을 국정원에 초청하는 등 일베와 손잡은 정황이 있기에 그럴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봅니다.청와대에서 어버이연합에 집회 지시 내리고, 재벌이 어버이연합에 뒷돈 대주는 형편에 국정원이 가만히 있었을 리가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