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덤프트럭을 보니 대전차지뢰는 아니고,대인지뢰로보이고요,확실하진 않습니다만..
그리고90년대초 저의 군생활 시절 철원에선 모의 대전차지뢰 크기가 피자대자크기에 무게가15킬로였습니다.
훈련시엔 연습용 대전차지뢰를 미리 지정된 밭에 땅을파고 묻는 훈련만 하지 진짜지뢰는 구경하지도,만져보지도 못했습니다.
최전방 철책에서 근무하다가 근무교대하여
,5킬로 후방 훼바 지역에서 근무했었습니다.
철책근무하면 사단내에 지뢰폭발사고가 터지는데요.
접근근지지역에 들어가서 더덕캐다가 지뢰 터져 사고,
비온후 휩쓸린 흙속에 묻힌 지뢰밟아 사고가 있었는데,
그 지뢰들이 6.25시절에 묻은 거였죠.
참고로 대전차지뢰 제가 훈련을했을때는,대전차지뢰 하나를 묻게
되면,주변에 대인지뢰, 발목지뢰를 주변에 섞어서같이 묻구요.
지뢰를 묻는 밭의 크기는 백평~2백평 정도이상으로
묻습니다.
대전차지뢰를 우리 남한쪽에서 실제로 묻었다라면,운전기사만
죽은게 아니라 응급차량이나 기타 인원이 더 많이 죽었을건데요.
Dmz내 라는것은 북한 철조망과 남한 휴전선 사이에 설치된거죠.
여긴 수색대 외에는 저도 못들어가본 지역이라 민간인한테는
해당사항없구요.
그럼 민통선 위쪽이 민간인도 거주하는지라 문제가 되는
지역이라 볼수 있는데, 우리군 자체도 지뢰위치를
알수없는 미확인지역은 휴전선 가까이 민통선위쪽인데
여기는 우리군도 지뢰위치를 몰라 못들어갑니다. 소위접근금지구역인데,
하여튼 6.25시절부터 못들어가는 금지구역이죠.
상세하게 말씀드리자면,6사단쪽과 화천 산악사이에 철원이 있는데,
철원은대체로 평야지대가 많습니다. 말하자면탱크 지나갈
자리가 많다는거죠.
평시에는 밭이나 논으로 사용하다가 전쟁터지겠다
싶으면 ,그때가서 묻기 시작하죠.
대전차지뢰 묻는곳이 그냥 일반인 사용하는 농토에요.
평시에는 대전차지뢰가 묻혀있을수가 없을터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