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싸다닷컴을 열심히 들어와 정보를 얻고 있는



김진설이라고 합니다.



불과 몇십분 전 너무나 황당한 경우가 있어 이제야 비로소 정신이 들기



시작하네요.



특별경매를 통해 이곳 저곳에서 몇번 마주친 스피커인



Infinity Primus 360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인터넷 최저가는 얼마이고



그동안 인피니티 제품이 특별경매를 통해 가격 대비



몇퍼센트에 팔리고 그렇다면 나는 얼마에 비딩 해야겠다



는 계산을 열심히 했더랬죠.



그래서 회사도 일찌감치 퇴근해 만반의 준비를 한후



경매종료시간이 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경매 종료시간인 20:45 에서 5분전...



열심히 F5를 누르며 상태를 보길 4분..



드디어 20:44이 되었습니다.



이제 비딩을 하려는 순간



허걱~~이게 무슨 일입니까?



경매가 종료된 것입니다.



내가 시간을 잘못보았나? 하고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여전히 20:44 중반이었습니다.



홈시어터를 구축하기 위해 프론트로 선택한 스피커였는데..TT



혹시 모르죠?



제가 속한 MATRIX가 순간적으로 튀틀려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건지도..ㅋㅋ



위의 스피커를 구입하지 않은것이 오히려 다행이었다는 말을



전문가분들로 부터 듣는다면 참~~좋을 것 같습니다만..



좋은 기회를 놓쳤다는 말씀을 해주실 것만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Primus 360을 놓친게 오히려 잘 된 일일까요?



아니면 기회를 놓친걸까요?



부모님 집에 기거하고 있으며 50평 정도의 아파트입니다.



몇십만원으로 홈시어터를 구축하고픈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눈이 휙~~돌아가는 액수의 홈시어터를 구축하기엔



저의 내공이 너무나 부족합니다.



합리적인 성격의 스피커를 추천해 주시렵니까?



다시금 중고장터를 헤매야 겠네요..



뭐 눈 질끈 감고 몇달 굶고 신제품을 살수도 있는 노릇이겠지만요...



고수님들의 고견..감사히 듣겠습니다.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