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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적 책임을 지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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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9 15:1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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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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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적 책임을 지겠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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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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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담화를 보고 느낀점은 그렇습니다.
"나는 사심도 없고 잘못한것이 없지만 주변을 잘못 관리 했으나 도의적 책임을 지고 국회가 제시한 일정에 따라서 명예 퇴진하겠다"
라는 것이 핵심이자 골자네요.
탄핵은 피하면서 여당을 다시 하나로 끌어 모으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자와 여당 지지자들을 결집 시키며서 여야를 다시 갈라 놓겠다는 꼼수로 보입니다.
제의견은 퇴진과는 상관없이 그동안 최순실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벌인 일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불가피하다는 생각입니다.
진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잘못한거 하나 없고 사심이 하나도 없는 사람인지 정말 궁금해 졌습니다.
현재 방산장비 도입해서 비리라고 예견되는 건의 금액만도 수십조에 달하는 도입사업이 최순실씨와 연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뭐 최순실씨가 개입했다면 박근혜 대통령하고 연관점이 없을리가 없겠고 말입니다.
어쩔수 없으니 탄핵이라는 불명예 퇴진이나마 피하면서 여당에 약간의 숨통이나마 열어주겠다라는 복안이네요.
특히 친박들이 살길을 조금이나만 열어주겠다는 복안인데.
탄핵과 하야 둘중의 선택인데.
국무총리의 임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질서있는 퇴진도 하나의 선택 방안인데 어차피 퇴진을 해도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고 사법처리를 피할수는 없죠.
여야가 빠른 시간안에 질서있는 퇴진에 합의를 할수 있다면 질서있는 퇴진이 답일것이고 친박 중심으로 시간끌기를 하려는 시도가 보이면 탄핵이 답이라고 봅니다.
친박은 어찌 됐건 국민정서가 가라앉고 이 정국에 신물을 낼수록 유리해 지니까 말입니다.
모양새는 질서있는 퇴진인데 실제적으로는 어쩔수 없는 하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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