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사할 때가 돼서 짐을 줄인다고 이것저것 정리하던 중에 혹시 쓰실 분이 계실지 몰라 올려봅니다.

1.  제목대로 물건은  까사미아 벙크베드(침대)입니다.




2. 재질은 철재와 목재로 되어 있는데 산지 한 10년은 된 거라 세월의 흔적이 역력합니다. 
    그냥 쓰시기엔 좀 무리가 있고 목재와 철재 부분을 재도장하셔서 쓰셔야 합니다.
    구조나 기능적인 면에선 이상없습니다.
    (재도장하기 위해 샌딩에 고생 좀 하셔야 될 것 같고요. 또 아이들이 쓰는 거라 무독성친환경 페인트로 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3. 완성된 전체 모습 사진은 없습니다.
   다만 인터넷에서 비슷한 구조의 사진을 구해봤으니 부품을 보시고 대략 짐작하셔야...ㅜ.ㅜ
    대충 아래 사진과 비슷한 형태인데 여기에 2층 사이드 부분에 목재가 덧대져 있는 구조입니다.




   참고로 아들이 쓰던 때 찍어 두었던 일부 사진도 올려봅니다.



  

3. 매트리스는 없습니다. 침대 프레임 뿐입니다. 매트리스는 따로 구입하셔야 됩니다.
    매트리스는 2층에만 설치 가능합니다. 1층 부분은 아이들 책상, 책장, 놀이 공간 등으로 활용합니다.
    매트리스 크기는 싱글보다 좀 작습니다. 가로가 90cm 정도 됩니다.


4. 1층 프레임 부분을 빼면 1층 침대로만 사용가능합니다.
    침대 한 쪽 부분이 오픈된 형태라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 쓰셔도 좋을 듯 합니다.
    (아이들이 벽을 등을 대고 있는 부분이 오픈된 구조입니다)





5. 크기가 커서 당연히 택배는 안되고요. 직접 오셔서 가져가셔야겠지요?
    일반 승용차엔 안 들어가고 트럭이 필요할 듯 합니다.
    가능한  12월 2째주 안에 가져 가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직장에 다니니 저녁 8시 이후 정도 오시면 좋구요. 휴일이라면 서로 상의하기로 하지요. 




*  혹, 신청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선정은 제 맘대로 입니다. ^^; ㅎㅎ
   아무래도 게시판, 자자실에서 활동이 많으신 분이나, 좋은 글을 올려주신 분께 기회를 드리고 싶어서요.
   물론 희망하시는 분이 없으면 동사무소에 들러 딱지를 산 다음에....쿨럭 ㅜ.ㅜ

*  11월 30일 밤 12시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