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같으면 바로 질렀을텐데 환율이 1,200원을 위협하니 갑자기 의기소침해집니다.
캘빈 클라인 45달러입니다.
안사람용 더플 코트인데 여기에서 40% 할인입니다.
노란색이 무척 예뻤는데, 안사람이 얄밉게 굴기에 잠시 미뤘다가 놓쳤습니다. 미국인도 노란색은 들어오는대로 집어가더군요. 노란색 계속 눈에 밟히는군요.
이건 신상품이라 땡처리에 노릴 생각입니다. 요즘은 덕다운이 아니라 신소재를 사용해서 가격이 훨씬 높은데 40% 할인해도 관세대상이라 1월 이후 땡처리 노려야죠.
비교적 얇은데도 영하 15도까지 괜찮다고 합니다. 신소재가 뭐라고 하던데...
클락스 무척 편하죠. 이건 패스인데...
레드윙 너무 예뻐서 카드 꺼냈는데 사이즈가 다 빠져서 다행입니다. 여기에서 20%인가 더 할인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