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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비인 박정희의 신화는 허물어져갑니다.
박근혜가 아닌 밤 중 홍두깨격으로 갑자기 땅에서 솟아났을까,하늘에서 내려왔을까.....
결국 박정희 자식이며, 박정희의 성품을 그대로 이어받았을진데...자식이 하늘에서 갑자기 내려꽂힌 것도 아닐진데.ㅎㅎㅎ...
애비 꼭 닯은 박근혜 하는 언동이 딱 저 모양 저 수준입니다...박정희일파가 18년간 모든 것을 장악했던 그
옛날 현상 인화에만 사나흘씩 걸리고, 언론이라야 제도권 국영방송 빼면 몇 개조차 되지않고 그래서 획일적 통제가 가능했고...그러기에 사실상 언론은 하나 밖에 없는 것과 진배 없었던 그 시대.... 느린 정보 ,정보 독점 시대에는 그럴듯한 우아한 국모, 오직 국가발전만을 생각하는 사심없는 개혁가적 애국 군인 이미지를 대중에게 흩뿌리어 우상숭배 시키는 것이 식어 불어 터진 죽 먹기보다 손쉬었지만...... 글쎄 , 요즘에도 쉽게 통용될까요......
요즘 김재규님에 대한 재평가 기운이 많군요.
저는 예전부터 김재규님을 현대 한국사의 대표적 위인으로 존경해왔습니다만 대중적 인식은 영 그렇지 않았었는데.... 근래에는 김재규님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재평가 시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듯합니다.이것도 프레지던트 박이 이룩한 큰 공 아니겠습니까.... 비록 경제는 수 년간 죽 쓰다 이제는 죽 쓸 보리조차 떨어져...내년 내수 실물경기 더 암담합니다만....그래도 박근혜가 외교 잘 합네, 경제 잘 합네..하며 넙죽거리는 노예들이 4분의 1은 됩니다만.
10월 26일을 탕탕절로 작명하는 사람도 있던데, 환영합니다.
혹시 김재규 장군에 대한 막연한 관념을 가지고, 살인범 정도로 증오하는 사람이 있다면 김재규 장군에 관한 구체적 평전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어릴 때부터 어진 사람이었고,사형 선고 받은 후에도 죽음에 대해 초연한 태도를 보이며,구걸하거나 비열한 행각을 벌이지도 않았으며,독방에서 불교경전을 읽으면서,종국에는 담대하게 사형대를 향해 걸어나간 당당한 사람이었습니다.
비열한 쥐새끼들이 들끓는 이 불의한 아첨 곡해꾼 시대 이명박 정권, 박근혜 정권을 지지하는 골수들에겐 여전히 이해 불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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