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세탁기 내부 엄청 더럽네요...
특히나 가장 더러운 세탁기가, 드럼세탁기군요...
배수펌프에 썩은물이 다시 빨래로 뿌려지는 라인도 있고
아마 이건 물이 빨래위로 도로 떨어지는걸 밖에서 봐야
빨래가 잘된다고 느끼기에, 그런걸 설치한 모양입니다.
근데 그 라인이 엄청 썩어있는데, 대부분 청소업체에서는
거긴 분해청소를 안한다네요...ㅎㅎㅎ
게다가 드럼세탁기에 대부분 달려있는 건조기 라인도
다 썩어있군요...
아마도 아토피가 급증한게, 드럼세탁기가 고급스럽다는
이미지로 인하여, 수많은 가정에서 드럼세탁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썩은빨래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할거라 추정만 해봅니다.
게다가 빨래를 잘하게 하려고, 세제를 엄청난 양을 투입해대고
거기에다가 섬유유연제까지 대량 투척하니
세탁기 내부 사정이 말이 아니더군요...
2-3년만 지나도 내부가 거의 썩은 오물통인데,
그런 세탁기를 5-6년이상 10년씩 내부 청소없이
청소를 한다고 해도, 대충 통만세척하는 정도로... 해봐야 소용없더군요..
그나마 오염이 덜 되는게
통돌이 세탁기인데, 이것도 고급형은 더 안좋더군요
일례로, 세탁조 아래 회전날개까지 스텐으로된 최근 제품들은
스텐아래에 또다시 플라스틱부품이 들어있어
스텐 회전판 윗부분만 깔끔해보이지, 스텐판과 플라스틱 사이에
때가 끼어 오히려 더 오염을 시키고 있네요..
그러니까 깔끔하다는 이미지로, 더 비싸게 세탁기는 파는데
실제로는 안깔끔해지는..
청렴하다는 이미지를 보고 뽑았더니
오히려 그 실상은 더 썩었더라 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또 먼지필터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봉투가 달려있어
누구나 그거 빼서 청소하곤 했는데, 최근에는 카트리지식으로
되어있는 먼지필터는 몇년동안 청소안하는 집도 있고
그게 빼서 청소해야되는건지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
휴...이런거 보니까 세탁기가 무서워지는,
눈에 보이는 때를 없애기 위해서, 세탁기에 넣고 세제와 유연제폭탄에
행굼도 잘 안되는 드럼세탁기에, 내부에 곰팡이에 세제썩은 세균들 폭탄으로
걷만 깔끔해보이는, 오염된 옷을 만들어 내는...기계군요..
어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예전시절 동네 시냇물에서
빨래하던때가 참 빨래는 잘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제가 아는분은 아니지만, 인터넷 검색하다가
발견한 링크인데, 분해 청소사진을 잘 올려놓은 업자인데
그냥 사진 구경하시고 참고만 하시기를..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yfulcleaning&logNo=220852258239&categoryNo=7&parentCategoryNo=0&viewDate=¤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search&userTopListOpen=true&userTopListCount=5&userTopListManageOpen=false&userTopListCurrentPage=1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