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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야당도 문제로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1-12 11:28:03
추천수 5
조회수   1,539

제목

참 야당도 문제로군요.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만약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ㅂㄱㅎ나 최순실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어떻게되었을까?



생각해 보니 정말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네요.

어떻게 이 지경인데 아직 청와대에서 버티고 있을까?



그리고 친박은 어떻게 아직 대통령 주위에 진을 치고 있을까?



그리고 이런 사태에 야당은 구심점이 없이

서로 감떨어지면 줏어 먹을 려고 눈치만

보고 있으니 단합도 안되고 뭉치는 힘도 약하고..



이러다가 유야무야되면



다시 집권 여당쪽으로 칼자루가 넘어 갈듯합니다.



참 야당이 답답합니다.



이런 사태에 민주주의를 바로잡지 못하고

자신들 다음 대권 잡을 궁리만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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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철 2016-11-12 11:39:44
답글

유야무야되지 않게 해야죠.
야당이 '자신들 다음 대권 잡을 궁리만'하는 것처럼 보실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보기 전에 박근혜와 그 하수인들, 유신잔당, 집권 새누리당, 부일세력에 집중하시면 고맙겠습니다.

지금 야당이 합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각도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장에 자발적으로 나서는 시민들이 외치는 함성과 얼마나 상생의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요.

언론(지금까지 사이비라고 하던 종편들까지)이 열심히 털어주고,
깨어 있는 시민들이 나서고
야당이 정치적 혼란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생각하면, 단순히 야당이 다음 대권 잡을 궁리만 한다고 한탄하기는 어렵죠.

물론 산이 시켜서 내려온 정객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릅니다.

김승수 2016-11-12 11:56:56
답글

야당도 문제

여당도 문제

그넨 더 문제

색경 안주는

영감은 아주

씸각한 문제^^;;

백경훈 2016-11-12 19:17:40

    색경을 안주는 고래심줄 넝감 어르신은
차기
어버이 연합 대표감입니다.
==3==33

서경식 2016-11-12 12:02:40
답글

종편으로 버틸궁리하더니 종편으로 무너지는꼴이 참 ...

조조같은자들을 한방에 보낼 와룡같은 인물이 아직 안보이는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박영문 2016-11-12 12:18:09
답글

정치인들 자체가 먹고 사는데 문제 없는 지배자들입니다. 지금은 임금노동자와 소작농이 농사 짓는 것을 기다렸다가 수확하면 되는게 야당입니다. 끼리끼리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있는 정치판에 야당은 책임 없다고 하는 정치인들은 정말 나쁜 정치인들입니다.

이민재 2016-11-12 12:30:02
답글

BH와 여당이 가장 큰 문제지요.

오늘이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6.10 항쟁처럼 불꽃이 번졌고 그때처럼 꽃봉오리가 피다 지지 말고 이번에는 11.12 명예혁명을 꼭 이루었으면 합니다.

주명철 2016-11-12 12:30:07
답글

이럴 때 양비론이 뜨지요.
양비론을 경계합시다!!!
양비론은 진정성을 가진 사람들의 힘을 뺍니다.

어차피 사람들이 모여 살면,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을 정치에서 찾아야 합니다.
다른 안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나쁩니까?
애국을 가장 많이 얘기하면서 나라를 이렇게 처참하게 망가뜨린 세력과 비교할 만한 야당이 있습니까?
양비론을 얘기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조금 더 희망을 주는 세력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이민재 2016-11-12 13:41:05

    옳으신 말씀입니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합니다. 저는 시민에게서 서광을 보았습니다.

1919년은 대한민국 100주년이 되는데 100여년만에 '아시아의 등불'로 인도의 시성(詩聖)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의 예언대로 될 것입니다.

서울은 거리 곳곳이 정적에 휩싸여 있으나 이것은 겉만 그럴뿐이고 속에서는 활활 타오르기만 기다리고 있는 응축된 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민족의 저력을 믿습니다.

고동윤 2016-11-12 15:01:26
답글

양비론이 아닙니다.

국민은 즉각 축출을 요구하는데,

야당은 순실이 대신 시리 역할을 하려는 겁니다.
책임은 없고 권력만 휘두르자는 거지요.
위험은 국민이 뒤집어쓰고, 자기들은 이득만 취하겠다는 프리라이더들입니다.

다음 번 집회는 야당 당사 앞에서 해야 할 판입니다.

부승헌 2016-11-12 19:56:09
답글

동감합니다.

지금 야당 특히 민주당 병진짓 하는 것 같습니다.

뭐가 두려워서인지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것도 타이밍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때가 지나면 다시 꼴통들에게 키가 넘어가고, 그렇게 되면 야당 작살납니다.

염일진 2016-11-12 20:03:38
답글

지금도 청와대는 영수회담을 주장하고 있네요.자기들이 계속 주도권을 쥐겠단 심사죠.

반면에 국민들은 순진하게 촛불 집회를 얌전하게 하고......

이제 더 이상 평화적이 안되면......4.19처럼 또는 노태우 물리친 6월 항쟁으로 가야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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