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 얘기하기가 그렇습니다만 (제가) 책을 안사고 안 읽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통계가 있어 들여다보니(2011-2016 현재) 647권을 구입했습니다. 사서 보기에 어정쩡한 책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보는 것이 바람직하지요.
저는 도서정가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책을 안사는 사람은 여전히 안살 것이고 살 사람은 어떻게 하든지 살 것이고요.
여담으로 한마디 하자면 인터넷 모처로 책을 구입하려다가 사기를 몇 번 당해 봤더니 기분이 그렇더군요. 얼마나 (살기가 아니면 마음씀씀이를 다스리지 못하거나) 어려웠으면 책으로 양심에 반하는 일을 했겠나 하여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