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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촌넘 5년만에 서울 나들이 갑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1-11 19:23:18
추천수 10
조회수   1,220

제목

내일 촌넘 5년만에 서울 나들이 갑니다

글쓴이

김재흥 [가입일자 : 2004-08-27]
내용


내일 8시반경 집을 출발해서 9시50분 포항발 첫 ktx로 서울갑니다

촌넘 5년만의 서울 나들입니다

12시 반경 서울역 도착해서 남대문시장에서 자리잡은 불알친구집으로 가서

점심 얻어먹고 4시경 광화문광장으로 갈생각입니다

 

영덕 바닷가에서 거주하는 촌넘인데

불경기지만 주말장사가 짭잘합니다

주말 장사못하면 평일은 거의 손가락 빱니다

그래도 이번은 사안이 중한지라 쪽수라도 보태볼려고

마누라랑 문닫기로 결정햇습니다

 

집회가 끝나는 10시경까지 잇을 예정인데

거리행진하고 고함 지를려면 배가 고플것 같습니다

김밥 같은거 준비해 가야하나 고민됩니다

 

한끼 굶는거는 상관없자나..햇더니

배가 차야 힘내서 외칠거라고 마누라가 설서 김밥 준비해야한다고 합니다



여튼 촌넘 5년만에 설구경 가는데 

모두 근해언냐 덕분 같습니다

감사인사로 언냐 열나게 외치고 올랍니다



근혜 어냐  고마 내려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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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6-11-11 19:25:00
답글

화이팅.....무사히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김재흥 2016-11-11 19:26:21

    시위하러 가는데 이상하게 무지 설랩니다 ㅎㅎ

염일진 2016-11-11 19:29:38
답글

민주주의를 되 찾는 중요한 일이니까요...~~

김재흥 2016-11-11 19:37:00
답글

소풍도 아니고 시위가면서 쪽팔리게 왠 김밥이냐고 마누라한테 머라캤는데
주최측에서 간단하게 물 김밥 준비하라고 하네요
오래 계실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yws213@empal.com 2016-11-11 19:45:27
답글

국민의 뜨거운 함성에 일조하시는 노력으로 새로운 역사가 소생하게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

김재흥 2016-11-11 19:54:00

    세월호를 비롯해서
많은 시위가 있을때 참가하지 못해 죄인같은 기분이 들때 많앗습니다
지방이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가기가 어려웠는데
마누라가 흔쾌히 가자고 해서 이번은 기분도 좋고
국민된 느낌이 듭니다
이후 큰시위가 있으면 꼭 참가하고 싶네요..

이상희 2016-11-11 20:39:28
답글

서울이 생각보다 쌀쌀하니 옷을 두껍게 챙기시고
집회에 한참 집중하고 있으면 쉽게 허기가 집니다
적당한 먹거리와 음료수가 꼭 필요하고 보온병이 있으면
따듯한 음료는 저녁시간에 아주 좋을 겁니다

4시에 서울광장 도착 후 분위기만 파악하시고 정력을 아낀 후
5시 이후에 하는 행진에 참석하시고 설렁설렁(분주하면 힘빠지니)
광화문으로 되돌아와 적당히 자리 잡고 싸간 먹거리와 음료를
마시고 있으면 대충 7시 저녁 문화제가 시작됩니다
이걸 함께 즐기시면대충 8시 30분~9시 정도가 될텐데 이때부터
크고 작은 발언대와 공연들을 쭈욱 흘터가면서
(이것도 천천히 보면 시간 많이 걸림)
댁으로 돌아가실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각자가 "나 하나라도 참가하자"라는 마음과 행동이
역사를 바꿀 겁니다 저도 그 자리 어딘가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유병보 2016-11-11 21:08:22
답글

좋은 생각 좋은 행동 적극적으로 박수 드립니다.
사지 멀쩡하고 정신도 온전한데...

같이 동참하지 못하고....
서울가는 언저리 대구바닥에서 마음만 벌렁입니다..
누가 뭐래도 저 자신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말로만 글로만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김재흥님의 결단에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하수재 2016-11-11 21:20:36
답글

나도 부산에서 갑니다....^&^

정정훈 2016-11-11 22:21:58
답글

저도 수원에서 출발, 참석합니다~~
오후 두시후에 도착 예정입니다
내일 뵙지 못하더라도 마음으로 뵙겠습니다^^

허환 2016-11-11 22:25:02
답글

멀리서 상경하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저도 가족과 내일 나갑니다..

혹시 지나가시다가 6살짜리 남자애가 아빠어깨에 올라타서...
"박근혜 뙤진"을 외치면...

그 아이 아래에 있는 사람이 접니다..

내일 뵈요.. ^ ^

yws213@empal.com 2016-11-12 00:30:28
답글

내일 와싸다 깃발은 3Cm어르신께서...., ^^
각설하고요!
그 누구든 우리 애국 국민은 다함께 새로운 역사를 열어야 합니다.

부승헌 2016-11-12 08:03:10
답글

멋지십니다.

말로나마 지원합니다.

권민수 2016-11-13 11:03:20
답글

장사도 닫고 가시다니 ㅜㅡ 저는 왜 그러지 못할까요.
존경스럽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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