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감사 합니다.
주말에 시간이 안되어 어제 금요일 저녁에 청계광장 집회에 참가 했습니다.
좁근곳인데 사람이 매우 많더군요.
전, 박근혜 초기때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시위때 갔었는데, 그때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어제는 꽤 많더군요.
학생들도 많고, 아줌마들, 젊은 여성들도 많았습니다.
중/고등생들에게는 참으로 부끄럽고, 미안하더군요.
솔직히 저도 자식에게 쪽팔리지 않기 위해 시위에 참여했지만요..
역시나 짭새들은 허가받은 시위도 행진을 못하게 막더군요.
뭐 그 짭새들도 궁민이 뽑아준 권력이 시키는데로 하는 것이만서도요..
참으로 불쌍한 대한 민국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