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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사는 제 친구의 이야기로는 현지에서는 클린턴 일가에 대해 거부감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하더군요.

우리만 당할 수 없다.

개돼지 일동!

그것도 그렇지만 기본적으로는 미국 대선 선거인단 제도의 문제아닌가 싶네요.
득표수는 거의 차이가 없는데 현재 선거인단 확보수는 167:109에요.
최종 결과에는 힐러리가 오히려 득표수는 앞설 것 같습니다.

새로 개표한 경합주에서도 트럼프가 앞서네요. 이걸로 270명을 넘어섰습니다.
개표율 낮은 3개주(애리조나, 미시건, 위스콘신)에서 힐러리가 모두 역전을 해야하는데 3~5% 차이라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뉴욕타임즈에서는 89%로 올라갔습니다. 선거인단은 300명 확보하는 걸로~

선거운동 막판에 FBI 국장이 터뜨린 이메일 재수사 발언의 영향이 컸겠죠?

그러니까 뭐... 힐러리 대신 버니 샌더스 할배가 후보가 되었더라면 어찌 되었을지 궁금합니다.

결과는 힐러리의 승리가 될 것으로 봅니다.
남은 경합주 지역이 도시가 즐비한 곳이라서 트럼프에겐 불리하다고 봅니다.

사전 지지율이니 통계니 하는것들이 점점 현실과 동떨어진 결과가 나오네요.. sns 때문인가요

미국인들에게는 어떤 미래가 펼쳐질지는 모르지만, 우리에겐 힐러리 보다는 트럼프가 낫겠다 싶습니다.

오바마 8년, 최악의 남북 관계가 남아있고 그 배후에 누가 있는지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상황이니까요.
덤으로 사드 살포시 얹은 중국과 악화된 외교관계까지.

미치광이 코스프레에 선동질이 장기인 예측 가능한 꼴통이 수단의 정당성 따위는 개나 줘버린 아집 덩어리이자 극단적인 매파 보다는 낫지 싶네요.
(빌 클린턴 재임시절 겪은 것도 악몽인데, 그 조종자가 대통령이 되면 이제 어찌되나 싶었는데...)

트럼프쪽이 최소한 한반도에서 불질은 안 하도록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높다고 보고요.
물론 보호무역의 압박은 높아지겠지만, 그건 민주당이 그보다 양반이었다고 할 거리도 없고.

아이고.금을 사둬야 할지..

미시건, 위스콘신, 아리조나가 변수인 것 같은데.. 쉽지는 않아보이는데.. 도시 지역이 개표율이 낮긴 하네요.. 이곳이라도 잡으면 모르겠는데.. 쉽진 않아보이네요..

방금 보니
1. 트럼프 당선 확률 : 95%(뉴욕타임즈)
2. FBI 국장 : 공화당으로부터 공로상 수여
3. 그쪽이나 이쪽이나 여론조사는 이제 거의 쓸모 없는 짓인듯 합니다.

뭐...어디서 나비의 펄럭임이 시작됐는지...어떤 결과로 마무리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십억 사람들을 쥐어짜 순조롭게 부를 모으는 잘 짜여진 유태 자본권력 의 1000년 가도 스케줄에...

뭔가 변수가 나타난걸...자본 권력의 반대쪽에 있는 사람으로서...흥미 있어할만한 사건이긴 합니다...

CNN에서 보니까 트럼프가 숫자상으로 이겨요.
99% 당선이네요.

축...카드형 당선...이렇게 아부하면 미스usa 커튼 뒤 티켓 이라도 보내 줄라나?

트럼프가 이길 것 같단 생각을 했어도 성추문 때문에 결국 힐러리가 이기겠지 했눈데.헐

1% 미만 초박빙인 미시건 팬실베니아 뉴햄프셔를 힐러리가 가져오고, 알래스카까지 가져오는 것이 힐러리가 승리할 유리한 방법이네요.

아 .. 아직 .. 약 3센찌 정도 힐러리도 희망이 보이긴하는데 ... 짤바서 어렵겠군요

둘다 도낀개낀이라고 생각을 했어도 그래도 힐러리가 덜 막장이라 될줄 알았는데 ..^^;;

    아, 아직 3센치 희망은 남아 있나요?

좀전에 본 댓글중 제 생각과 같은게 있어서 가져왔습니다.

아래,

"드디어 미국은 세계의 경찰국가가 아닌 일개 똥통국가가 되는구나..."

펜실베니아. 개표완료했고,트럼프가 당선 확정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