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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답글입니다.) 국내 드론 기술의 약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1-08 21:12:41
추천수 3
조회수   672

제목

L (답글입니다.) 국내 드론 기술의 약진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www.edaily.co.kr/news/NewsRead.edy



현재까지 개발된 민간 드론 가운데 이 정도 수준의 무게를 들 수 있는 제품은 중국 이항의 ‘이항184’와 독일 이볼로의 ‘볼로콥터’ 두 기종뿐이다.



헥사 데카는 프로펠러 16개를 이용해 날며 직경이 3m, 무게 6kg에 달한다. 이는 국내 산업용 드론 가운데 가장 큰 사이즈다. 헥사 데카의 가장 큰 장점은 제한된 크기 내에서 최대 추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헥사 데카는 무려 기체 무게의 13배 이상의 무게를 싣고 날 수 있다. 그 비결은 드론의 구조에 있다. 



무거운 물건을 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모터와 프로펠러를 많이 설치해 추력을 강화해야 한다. 헥사 데카는 ‘코엑셜 구조’를 이용해 추력을 강화했다. 코엑셜 구조란 프로펠러가 위아래로 겹쳐 있는 형태를 말한다. 모터 하나로 겹쳐 있는 두 개의 프로펠러를 동시에 구동하기 때문에 무게를 최소화면서 한정된 공간에서 추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 헥사 데카는 8개 방향으로 16개의 프로펠러가 코엑셜 구조로 장착돼 있다. 



추력이 좋은 코엑셜 구조는 그만큼 강력한 모터를 필요로 한다. 그리폰다이나믹스는 헥사 데카에 개당 최대 30kg의 무게를 들 수 있는 모터를 장착했다. 단순 계산하면 8개의 모터가 들어가기 때문에 240kg의 무게를 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드론 자체 무게와 에너지 손실분이 있어 80kg의 무게가 최대다. 헥사 데카의 최대 속도는 60km/h로 최대 50km의 거리를 날 수 있다. 80kg 무게의 짐을 실었을 경우에는 10km까지 운항이 가능하다. 



그리폰 다이나믹스 역시 헥사 데카가 안전성이 확보되면 사람을 싣고 나르는 유인드론으로 구조 등의 임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양희철 그리폰 다이나믹스 대표는 “지금까지 구호활동에 사용되는 드론은 실종자를 수색하거나 기본적인 약품 등을 전달하는 데 사용됐다”며 “이론적으로는 헥사 데카를 이용해 좁은 지역에서도 응급환자를 싣고 이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한 추력을 뒷받침 하기 위해 헥사 데카에는 강한 배터리가 탑재됐다. 헥사 데카에는 3만밀리암페어(mAH) 배터리가 총 8개 들어간다. 일반 취미용 드론의 8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아울러 가볍고 강한 내구성을 갖추기 위해 카본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해 기체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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