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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또 사과? 진정성 없는 여전한 남탓.... 결론은 탄핵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1-04 11:18:45
추천수 15
조회수   1,163

제목

대통령 또 사과? 진정성 없는 여전한 남탓.... 결론은 탄핵뿐...

글쓴이

이명재 [가입일자 : 2002-07-08]
내용
대통령이 사과를 또 했습니다.

이번에는 특정 개인의 잘못과 선량한 기업들의 피해라고 하면서

자신이 이에 대해서 잘못한 거라 제3자입장에서 포괄적 사과를 한 것입니다.



자신이 주범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이건 사과가 아니죠.



검찰이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대통령담화까지 몰아서 보면,

최순실은 끝까지 모른다로 버티고 비교적 가벼운 죄목으로 기소되어 짧게 들어가는 것으로...

나머지 인물들도 그정도에서 마무리~

사건의 본질인 재벌들은 피해자로~

결론 대통령이 사람을 잘못믿어서 밑에서 대통령몰래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해먹었다.

이런 게 아닐지... (흔히말하는 도의적 책임....)





하지만 
이런 일들의 근본적인 이유가 정경유착에 있습니다.

미국 애플, MS, IBM, 구글 등 대기업들에게 대통령 비선이 아니 대통령이 재단만들테니 돈좀 넣어달라하면 넣어주겠습니까? 아니 그냥 듣고 가만히 있을까요? 

우리나라 대기업들... 이번엔 재벌이라하겠습니다. 

재벌들이 그 부당한 요구를 들어준 이유는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뭔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그게 들어날 때의 피해를 두려워한다는 것이고

다른하나는 그 요구를 들어주면서 얻는 것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지금 상황을 보니 이 두가지가 잘 어울려져있는 것 같은데

실제 법인세감면이나 각종 재벌특혜, 규제완화 등을 보면 기업들은 푼돈내고 그 이상을 충분히 얻었습니다.

몇몇 재벌사주는 특사로 풀려나기도 했고,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부영같은 회사는 세무조사로 딜을 하려했다고 합니다.



결국 재벌들의 지배구조, 여전한 분식회계 등 글로벌 시장에 맞지않는 구세태가 반복되기 때문에 정부가 하는 말들이 두렵고, 또 정경유착이 여전하기 때문에 그런 요구들을 들어준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에 여태 선수로 뛰었던 자칭 보수언론들이 이제와서 박근혜를 징죄하겠다고 쏟아내는 기사들도 결국은 이런 구조가 계속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재벌들이 대가를 바라고 돈을 냈다면 최순실 부터 박근혜까지 주범으로 죄목이 더 커지고 형량도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언론들이 이부분에 대해서 철저하게 재벌들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벌백계... 기업이 무슨 이유로든 돈을 냈다면 그 관련자들은 철저하게 법정최고형으로 징벌하고, 그 회사도 회복못할 정도로 징죄해야 이런일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이걸놔두면 또 새누리당이 정권잡으면 재발합니다.

그땐 더 치밀하게 기획해서 하겠죠.



검찰은 재벌들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재벌들이 재단에 낸 돈이 뇌물임을 밝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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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희 2016-11-04 11:29:47
답글

엊그제 추미애 대표의 발언중" 엿먹으라는거냐"라는 발언을 보면서 화가많이 나지만
공당의 대표의 발언으로는 좀 부적절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담화를 보니까
그런 표현도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황준승 2016-11-04 11:38:20
답글

어제 SBS 뉴스 보니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은 순하고 실한 아줌마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자리에서 쫒겨 났던데요.
찬조금 출연한 대기업 책임자들을 처벌하지 않는다면 저항하다 피해를 입은 기업 입장에서는 억울하겠죠.

박진수 2016-11-04 11:48:23
답글

달래 18년이 아닌거죠...

18년이 아주 국민들 핏대를 올리는 군요...

박진수 2016-11-04 14:46:57
답글

대통령이라는 수식어??

가당치도 않습니다!

누가 뽑아줬습니까??

난 뽑지 않았습니다.

51.6% 이 사람들이 뽑았습니까??

그럼 51.6%의 기표 딱지라도 보여주십시오?


이 물증도 페기하지 않았습니까?

법까지 바꿔가면서!!!!!!


그러니 51.6 이라는 숫자는 조작된 숫자인 것입니다.

이명재 2016-11-04 15:05:41
답글

프레시안 기사 중

"2015년 10월 27일 즉 미르재단 모금이 완료된 다음날, 박근혜 대통령은 '2016년도 예산안 시정 연설'을 국회에서 했다. 이 연설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예산과는 특별히 관련이 없는 법들에 대해 국회에 특별 주문했다. 첫째, 경제 활성화법 처리 : 서비스 산업 발전 기본법(서비스발전법), 관광진흥법, 의료법, 국제 의료 지원법 처리, 둘째, 5대 노동 개혁법 처리, 셋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등 FTA 비준이 그것이다.

올해 1월 13일 즉 K스포츠재단 입금이 끝난 다음날 박근혜 대통령은 무엇을 했을까?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 담화문에서 국회에 또 다시 주문했다. 첫째, 노동 개혁법 처리, 둘째,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발전법 및 '원샷법'(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 처리. (이 둘은 같은 주문인데 작년 국회에서 관광진흥법, 국제 의료 지원법이 통과되고 한중 FTA도 비준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재벌들의 모임인 전경련은 무슨 요구를 했을까? 2015년 11월 19일 전경련 회장단은 황교안 국무총리와의 만찬에서 이렇게 요구했다.

"이번 국회 회기 내에 경제 활성화 법안, 노동 개혁 5대 법안, FTA 비준 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달라."

대통령 연설문과 차례까지 똑같다. 이쯤 되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무엇을 둘러싼 거래였는지는 분명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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