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주 상큼한 소리가 뒤에서 들려오더군요.
"내가 사칭한 덕분에 진영철이가 유명해 졌지 않냐?"
"내가 도청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진영철이 한테 받아야 하지 않냐?"
라는 얘기였습니다.
나를 도청하는데 비용이 들었으니 내 재산 사기쳐서 팔려는 시도를 한 인간도 존재하네요.
반대로 이런 얘기를 해 보고 싶네요.
내가 운전을 하다가 사람을 치워서 사지를 사용할수 없는 장애인이 됐다고 칩시다.
그럼 그 장애을 가진 사람은 평생 나한테 감사하며 살아야 할까요?
"내 덕분에 국가에서 장애 보조금 받으면 평생 놀고 먹지 않냐?" 라고 내가 주장한다면 세상 사람들은 나한테 온당한 논리라고 두둔할까요 아니면 정신병자라고 할까요?
요즘 살다보니....
"네 입에서 나오면 진리이고 진실이고 법이더냐?"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청비용을 받고 싶으면 나를 어떻게 도청했는지 수단과 증명서류를 첨부해서 소송을 제기하시라~~~ 맞대응 해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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