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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고 후회하는 것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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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10:5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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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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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고 후회하는 것중 하나.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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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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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바닥에 난방 코일을 깔지 않고 작은 라디에이터를 설치한 것이네요.
일단 화장실은 항상 싸늘하고 샤워하고 나서 습기 뺄려고 하면.....화장실은 항상 추운 상태를 지속합니다.
작은 라디에이터의 난방 능력도 떨어지는데 거기다가 습기 뺀다고 항상 창문을 열어 놓으니까 말입니다.
집을 대대적으로 뜯어 고치기 전에는 힘들고....그래서 생각해 본것이...
"팬 라디에이터는 없나?" 라는 물음이었는데...없네요.
라디에이터에 온도 스위치 하나 붙이고 라디에이터 방열판 온도가 35 도 이상이면 스위치가 붙어서 라디에이터에 붙은 냉각팬을 돌려서 화장실 난방을 하는 방식이 되겠네요.
라디에이터 팬의 온도가 아무리 높아도 자연대류에 의존하기 때문에 난방시간이 상당히 많이 필요하고 효율이 떨어진다는 것이죠.
해서 다음에 집을 지을 기회가 생긴다면 화장실도 별도의 온도 센서와 난방 코일을 바닥에 깔아서 각방 온도 조절 장치를 적용할 생각입니다.
화장실이 집에 2 개가 있는데 한곳은 모든 난방 파이프가 지나가기 때문에 따뜻한 편이라서 큰일 보기 좋은데....다른 화장실은 항상 추워서 큰일 보기에는 무리라서 습관화가 되다보니..그냥 샤워하고 손닦고 하는 역활만 하게 되네요.
집을 고치던지 새로 짓던지 둘중 하나를 하기 전에는 해결하기 어렵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집을 뜯어 고칠려고하면...뭐 자금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서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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