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정현이가 설쳐대니까 오늘 한바탕했다는군요.
정현이가 계속 까불어서 한 마디로 입다물게 했답니다.
"정현아. 너 신임총리에 대해 미리 들었니? 당대표라는 것이 알고 있었니?"
자신들도 한심스러울겁니다. 여전히 놀아나고 있는데도 계속 친박 진박 거리며 싸워야 하니까요.
그래봐야 안바뀐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추운 날씨에 의경이 불쌍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광화문광장이 아닌 서울 곳곳으로 분산되어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의견에 갑론을박할 생각은 없습니다.
수만 년의 역사에서 계속 이어진 진리 하나는, 행동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