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몇주 동안 매복해서 노리던 쿼드를 놓쳤습니다.
34+306, FM4까지 구성도 좋고 게다가 가격까지 착했는데....
으...........................그놈의 인터넷이 다운되는 바람에 놓쳤더니..
하루종일 기분이 섭섭하고 꿀꿀하고 안타깝고 전산소가 원망스럽고 운도 지지리도 없다고 타박하게 되고..........암튼 그렇습니다.
정말 판매글 읽는순간 이건 내 천생연분이야 싶었는데.....
다른 분에게 갔다는 얘기 듣는 순간....그토록 서운할 수가 없더군요.
장터 매복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눈빠지게 쳐다 볼때는 없더니 잠깐 화장실 다녀오고 인터넷 다운된 사이에 버스는 떠나고............
쩝!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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