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앨범을 좀 샀습니다.

기기는 멈춰도 음악은 멈추지 않습니다.



오디오 청음회를 거치면서 소스 자체의 질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일례로 요즘 왠만하면 수입반으로 구매합니다;;








고르다 보니 암튼 브람스 파아노 협주곡,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가 또다시 들어오는군요.

겨울에도 들을만 합니다.








칼뵘,박하우스의 피협과 요제프 수크의 바협입니다.



청음회에서 모 진행자분이 데카 레이블에 대한 일화를 얘기하면서

데카가 디지털 시대에 회사의 자존심을 걸고 열라뽕따이 돈을 쳐들여 발매한게 데카 레전드 시리즈다.



뭐...음반시장 불황으로 프로젝트 중간에 파토나고 엔지니어들 구조조정 됐는데 아쉽다.

어디서 눈에 보이면 데카 레전드 시리즈는 필구!!

라기에..

ㅋㅋ

한번 구입해 봤습니다.



레전드도 역시나 이제 물건이 많이 없더군요.다들 절판이라..

사실 솔티옹의 말러를 사고 싶었지만요..








그리고 히긴스 옹의 크리스마스 재즈앨범..

이맘때면 캐롤이 끌리지요.

정석적인 빙 크로스비의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켈틱 우먼의 여성 오중창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 재즈풍 크리스마스 앨범만 있으면 캐롤은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