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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이가 패기를 갖도록 지원할 정권이 필요합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26 13:00:41
추천수 4
조회수   439

제목

젊은이가 패기를 갖도록 지원할 정권이 필요합니다.

글쓴이

양원석 [가입일자 : ]
내용
 글로벌투자 대가 짐 로저스 
"한국 공무원 열풍 깜짝 놀랐다, 부끄러운 일"
"사랑하는 일 찾는 청년 줄어들면 5년 안에 몰락 길 걸을 것"
한국 청년들의 공무원, 대기업 시험 열풍은 매우 부끄러운 일이다. 활력을 잃고 몰락하는 사회의 전형을 보는 것 같다.

 

세계적인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스" 회장은 최근 jobsN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2년 전 “통일한국에 전 재산을 투자하겠다”고 말해 화제를 일으킨 그는 세계적인 투자가 중 몇 안 되는 지한파다

. 재산이 3억달러(3396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한국이 급격히 일본을 닮아가고 있다"며 "한국 청년들이 사랑하는 일을 찾지 않고 무조건 안정적인 공무원이나 대기업만 쫓을 경우, 5년 안에 활력을 잃고 몰락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짐 로저스 회장

출처 : 조선DB, 나무위키

 

이대로 가다 일본 따라간다 

 

 

요즘 한국에선 서울대나 외고를 자퇴해 공무원이 되는 청년이 화제입니다.

 

그간 한국을 방문하면서 과감하게 세상 속으로 뛰어드는 야심찬 청년을 많이 만났습니다. 그러다 최근 똑똑한 인재들이 정부 취업에 몰리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에 오랫동안 투자했고 기회를 살펴 왔는데, 이제 한국에 대해 가졌던 긍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어요. 일본의 20~30년 전 상황과 비슷합니다. 이후 한국 주식에 신규 투자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마땅한 대안이 없는 게 사실입니다. 

 

충분히 이해합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엄청나게 불안정(insecure)해 보입니다. 창업가 정신이 발휘되기 어려운 환경이죠. 그렇다고 도전하지 않는 게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네 적성과 꿈을 살려라” 외칠 줄만 아는 어른들 탓이 큽니다.

 

한국 청년들이 새롭게 도전하는 데 있어 최대 걸림돌이 뭡니까.

 

한국 부모들입니다. 지나치게 보수적이죠. 10대라면 영화배우나 축구선수 같은 걸 꿈꿔야 하는데 정부 관료를 꿈꾸게 하다뇨. 한국 사회 전체의 일관된 분위기 같습니다. 이보다 어린 아이들이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게 독려해 줘야 합니다. 그래야 실패하더라도 뭔가 얻을 수 있어요. 지금 한국 청년들은 훗날 ‘내가 00을 했더라면’이란 후회에 빠질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은 보수적인 문화를 쇄신하지 못해 ‘첫 직장=평생직장’이란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결국 활력과 창조정신을 잃으면서 계속 기울고 있죠. 여기에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가 겹치면서 일본 증시는 26년 전 최고점에 비해 70% 낮아진 상태입니다. 한국이 이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

노량진의 한 공무원 학원에 줄서있는 수험생들

출처 : jobsN

 

공무원부터 변해라

 

 

이왕 대기업과 정부에 들어간 청년이 부가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근속연수에 따라 연봉과 승진이 결정되는 문화가 없어져야 합니다. 정부, 금융권, 대기업에 들어가기만 하면 가만히 있어도 무조건 승진하고 연봉이 높아진다는 생각 때문에 정부나 대기업에 더 집착하는 겁니다. 쉬운 지름길(short track)을 보장하는 곳을 선택하려는 경향은 당연합니다. 한국 정부와 금융권, 대기업 조직들은 스스로 "불안정성"을 높여야 합니다. "내가 공무원이 돼도 쉽게 승진이 안 된다"고 생각하면, 다른 직업에 눈 돌리는 청년이 많아질 겁니다.

 

한국 정부가 공기업과 금융권에 대해 성과연봉제 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공무원부터 생산적으로 변해야 합니다. 공무원 선호도는 한국만 높은 게 아닙니다. 제가 거주하는 싱가포르는 옥스퍼드·케임브리지 출신이 공무원 하려고 몰립니다. 그러나 다른 점은 싱가포르 공무원은 철밥통 직업이 아니란 데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선 매년 교사들의 성과를 평가해 하위 10~20%를 해고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은 철밥통이란 인식부터 없애는 게 우선입니다.

 

삼성이나 현대차 같은 세계적 기업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요.

 

삼성은 이 세기(century)의 가장 위대한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다른 길을 찾으세요. 이미 성장한 삼성에 들어가야 한다는 건 고리타분한 생각입니다.

짐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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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정권은 민족에겐 어둠의 세력입니다.
반드시 내동댕이쳐서 바꿔야 합니다.
알바에 미래를 의지하는 가엾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줄 새 시대가
세워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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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근 2016-10-26 13:06:38
답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있는 나라가 필요합니다~

박진수 2016-10-26 13:29:06
답글

똥누리 새끼들은 "악마새끼요. 적일 뿐" 입니다.

그러므로 내동댕이 쳐서는 안되고.. "씨를 말려 인종청소를 해야" 하죠...

그래야 그나마 희망이 보일겁니다.

최종원 2016-10-26 16:12:30
답글

젊은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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