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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버리고 싶은 넘을 봤나.,ㅡ,.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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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5 17:5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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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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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패버리고 싶은 넘을 봤나.,ㅡ,.ㅜ^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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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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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 전...
와싸다에 처음 발을 들여놓고
첫 거래를 했던 센터스피커 농락사건....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모르실겁니다.
내가 디져두 학생넘들과는 거래를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하고 맹세를 했건만....
그너메 욕심이....ㅠ.ㅠ
종종 가끔 늘 언제나 들여다 보는
악기중고 거래가 활발한 뮬이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엊그제 마음에 두고 있던 기타가
정말 올만에 싸게 나왔길래
덥썩 물었습니다.
자기는 학생인데 돈이 급해 헐값에 내놓았다며
수업때문에 저녁밖에 시간이 안난다며
시간과 장소를 정해줘 그리하기로 하고
담날인 어제 카톡으로 만나자고
연락을 하니 합주가 있어 시간이 안되니
오늘 만나자고 하루 딜레이.....
조금 미심쩍었지만 학생이니까...
해서 오늘로 시간과 장소를 다시
상기시키고 만나기로 하면서
문자로 하니 번거로운데
전번을 찍어달라고 하자
자기는 폰을 쓸수가 없어
수신자 요금부담 전화를 할테니
꼭 받으라며 신신당부까지....
"어지간히 돈이 궁한가 보다.."
이리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오늘 약속시간에 맞춰 예의상
출발하기 전에
문자로 지금 출발한다고 하고
막 나가려는데
"저 오늘 못나갈거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차단합니다."
이러곤 끝.....
카톡에 올린 아이콘을 보니
어린 학생놈이 맞는 거 같은데
아마 다른 사람이 윗돈을 얹어 줄테니
팔라고 한 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번도 아닌 두번을 어린 놈한테
뒤통수를 맞네요...ㅡ,.ㅜ^
2상 속 뒤집어 지는 드럽게 재미읎는 야그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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